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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 6개 안건 모두 원안 통과
  • 기사등록 2026-03-26 13: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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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아ST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재훈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동아ST 제공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2025년 1월 1일~2025년 12월 31일)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이 처리됐다.

 

영업보고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451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을 달성했다. 이어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정관 변경 안건에서는 장애인 고용 및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행복 세차소’ 운영에 따라 사업 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을 추가했다. 또한 의결권 대리 행사 시 대리권 증명 방법을 보완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 이사’로 변경했으며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등 상법 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아울러 주주환원 확대 및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도 의결했다. 이는 배당 관련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감액 배당을 위한 조치다.

 

이사 선임에서는 김상운 경영기획관리실장과 임진순 생산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신동윤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장병원 법무법인(유) 화우 고문이 재선임됐다. 감사위원 선출은 분리선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의결권은 주주별 3%로 제한됐다.

 

정재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장기화, 의료 정책 변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등 주요 제품 성장과 도입 품목의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글로벌 출시와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 알파’ 매출 확대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 신약 개발과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바이오시밀러 및 개량신약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와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도 본격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책임경영과 투명한 소통을 통해 주주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내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역시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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