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주말을 여는 시 한 편...송년의 시

송년의 시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징검다리 아래 물처럼세월은 태연하게 ...

2025-12-27
주말을 여는 시 한 편...크리스마스에게 띄운 편지

크리스마스에게 띄운 편지지난 일 년 동안 모아온 햇빛과 꽃과 강 풍경을 담아 보내드립니다허틈 없이 아껴아껴 모아온 제 미소와 웃음소리, 그리움을 보내드...

2025-12-20
주말을 여는 시 한 편...생각 하렴

생각 하렴 무언가를 잃어 버렸을 땐 생각 하렴 원래부터 내 것은 아니었다는 걸 일이 잘 안 풀릴 땐 생각 하렴 잘 되는 날도 분명히 온다는 걸 역경을 겪고 ...

2025-12-13
주말을 여는 시 한 편...12월은

12월은 12월은 우리 모두사랑을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잠시 잊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확인하며고마운 일 챙겨보고잘못한 일 용서 청하는 가족 이웃 친...

2025-12-06
주말을 여는 시 한 편...11월의 마지막

11월의 마지막 어둠을 타고 몰래 들어와아침저녁으로 서성이던 겨울이이제는 한낮에도 서성댄다 그토록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가을이무대를 거두고머뭇거리...

2025-11-29
주말을 여는 시 한 편...낙엽 길을 걸으며

낙엽 길을 걸으며 초겨울 같은 늦가을 추위바람 없이도 낙엽은 지고허전한 빈 가슴 쓸쓸한 걸음 낙엽은 쌓여 거리에 밟히는데낙엽 밟는 걸음마다 떠오르는가...

2025-11-22
주말을 여는 시 한 편...아름다운 만남

아름다운 만남 눈빛으로 다가오는 사람마음에서 느껴지는 사람일기처럼 가만히 꺼내보는 사람가슴에 둘 수 있다면 아름다움이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

2025-11-15
주말을 여는 시 한 편...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어머니!" 하고 부를 때 어머니가 "오냐, 왜…"하고 대답하시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디론가 가고 싶을 때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갈 수 ...

2025-11-08
주말을 여는 시 한 편...11월 첫날 인사말

11월 첫날 인사말 축하해요!11월을 맞은 당신!그리고 나! 고마워요!태어나 줘서!고마워요!살아있어 줘서! 11월에도날마다 좋은 일만 있으세요날마다 웃을 일만 ...

2025-11-01
주말을 여는 시 한 편...그냥 좋은 것

그냥 좋은 것그냥 좋은 것이가장 좋은 것입니다어디가 좋고무엇이 마음에 들면언제나 같을 수는 없는 사람어느 순간 식상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냥 좋은 ...

2025-10-25
주말을 여는 시 한 편...가을에는

가을에는 가을에는 잠시 여행을 떠날 일이다그리 수선스러운 준비는 하지 말고그리 가깝지도 그리 멀지도 않은 아무 데라도 가을은 스스로 높고 푸른 하늘가...

2025-10-18
주말을 여는 시 한 편...행복

행 복 눈이랑 손이랑깨끗이 씻고 자알 찾아보면 있을 거야 깜짝 놀랄 만큼신바람 나는 일이어딘가 어딘가에 꼭 있을 거야 아이들이보물찾기 놀일 할 때보...

2025-10-11
주말을 여는 시 한 편...달빛기도

달빛기도 - 한가위에 너도 나도집을 향한 그리움으로둥근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욕심의 어...

2025-10-04
주말을 여는 시 한 편...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 입...

2025-09-27
주말을 여는 시 한 편...가을이래요

가을이래요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래요하늘 높고 물 맑은 가을이래요 울타리 수숫대를 살랑 흔드는바람조차 쓸쓸한 가을이래요 단풍잎을 우수수 떨어뜨리...

2025-09-20
주말을 여는 시 한 편...내 친구는

내 친구는 가까이 와 있어도 부담줄까 봐선뜻 연락할 수 없는 사람주머니에서 꺼냈다 넣었다휴대 전화기만 귀찮게 만드는 사람 산이 좋아 산에 와 있어도물...

2025-09-13
주말을 여는 시 한 편...사랑하기 좋은 9월에는

사랑하기 좋은 9월에는 9월입니다산과 들이 넉넉한 9월입니다내 마음도 따라 넉넉한 9월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할 9월 알고 보면 9월도나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2025-09-06
주말을 여는 시 한 편...8월 잘 가시게

8월 잘 가시게 헤어짐의 아쉬움 끝내 삼키지 못하고 닭똥 같은 눈물로 갈무리한다 그토록 대단하던 기세 허리춤에 숨기고 태연히 가면 될 것을...버리지 못한 ...

2025-08-30
주말을 여는 시 한 편...마음을 위한 기도

마음을 위한 기도해같이 밝은 마음달같이 포근한 마음별같이 반짝이는 마음 옹달샘같이 맑은 마음강같이 흐르는 마음바다같이 깊은 마음 불같이 뜨거운 마...

2025-08-23
주말을 여는 시 한 편...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내일 다시 하거나 내...

2025-08-1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확대이미지 영역

도심 속 자연 생태계...하와이 무궁화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천수국
도심 속 자연 생태계...프렌치 메리골드

최신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경제엔미디어
등록번호서울, 아53500
등록일2021-01-20
발행일자2020-05-05
발행인박선규
편집인박선규
청소년보호책임자전현태

연락처02-973-0755
이메일econmedia@naver.com
주소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 25, 2층 3190호(창천동, 상록빌딩)

경제엔미디어 © nomicsen.co.kr All rights reserved.
경제엔미디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다다미디어 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