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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출생아·혼인 증가…출산율 1.0명 근접, 인구 감소 폭 축소
  • 기사등록 2026-03-26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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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혼인 증가…출산율 1.0명 근접, 인구 감소 폭 축소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2만6916명으로 전년 대비 11.7% 늘며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30대 인구와 결혼 증가가 영향을 미쳐 합계출산율도 0.99명으로 상승했다. 혼인 건수는 2만2640건으로 8년 만에 가장 많았다. 반면 사망자는 17.6% 감소해 자연감소는 5539명으로 줄었다. 서울·인천 등 일부 지역은 자연 증가를 보였으며, 이혼은 소폭 증가했다.

 

▶서울 지하철 출퇴근길 8% ‘무임승차’…제도 개편 논의 본격화

서울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100명 중 약 8명이 65세 이상 무임승차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당 시간대 어르신 이용객은 8519만 명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오전 7~8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서울교통공사는 고령화에 따른 경로자 무임승차로 재정 부담도 커져 손실액은 383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피크 시간대 이용 제한 등 혼잡 완화 방안을 검토 지시했으며, 무임승차 제도 개편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집행정지 기각…법적 공방 2라운드 예고

법원이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서 사업이 일단 중단 위기를 넘겼다. 재판부는 일부 주민의 신청 자격은 인정했지만 피해를 소음 등 생활 불편으로 한정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반면 환경운동가는 신청 자격이 없다며 각하했다. 환경단체는 판단이 사업 강행을 용인한 것이라며 즉각 항고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공항 건설 절차는 계속되지만, 본안 소송과 환경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대기업 평균 연봉 1억 돌파…임원 보수 격차 확대

기업분석기관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중 211개사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1억28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개인 보수는 김승연 회장이 248억 원으로 최고였고 이재현, 정의선 회장이 뒤를 이었다. 연봉 수준은 한국투자증권 등 금융·증권업이 높았다. 최고 연봉자 평균은 21억8000만원으로 증가해 연봉 격차는 21.2배로 확대됐다. 유통업이 최고 연봉자와 직원 평균 연봉 격차가 39배로 가장 컸고, 은행업은 8.3배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증시 변동성 확대에 반대매매 주의보…금감원,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라 신용융자 투자자의 반대매매 위험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증권사는 사전 알림 후 추가 납입을 요청하지만, 안내를 놓치면 별도 통보 없이 반대매매가 진행될 수 있다. 할인된 가격 기준으로 물량이 산정돼 보유 종목 전량이 매도될 가능성도 있다. 담보비율은 장 마감 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하며, 해외주식은 담보가치가 낮아 위험이 더 크다. 미수금 발생 시 추가 매도와 신용 불이익이 따를 수 있고, 이자율 체계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금양, 2년 연속 ‘의견거절’…상장폐지 우려 속 소액주주 피해 확대

금양이 2025년 재무제표에서 2년 연속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가능성이 커졌다. 영업현금흐름 악화와 차입금 증가, 사업 지연 등으로 존속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소액주주 23만 명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가총액 급감으로 약 3조원 규모 투자금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소는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사우디·UAE, 이란 공세에 참전 기류…걸프 긴장 고조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자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전쟁 참여로 기울고 있다. 양국은 아직 군사력 투입을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미국 지원과 대이란 제재 강화 등으로 사실상 개입 수위를 높이는 중이다. 사우디는 미군의 기지 사용을 허용하며 입장을 선회했고, 참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UAE도 이란 관련 자산 동결과 기관 폐쇄에 나섰으며 군사작전도 검토 중이다. 잇단 공격으로 걸프 지역 피해가 확산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잠수함 전력 ‘전면 핵잠수함화’ 추진 전망

중국 해군이 신규 잠수함을 모두 핵잠수함으로 전환해 공격·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미 해군의 분석이 제기됐다. 현재 중국 잠수함의 약 80%는 재래식이지만, 핵잠수함은 매년 증강 중이며 향후 전면 핵잠수함화 방침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탄두 미사일 탑재와 함께 대만 유사시 미군 개입 차단을 목표로 한 A2/AD(반접근/지역거부) 전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 경우 미국뿐 아니라 한국·일본에 대한 군사적 위협도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와 사진 찍은 ‘여군 인플루언서’, AI 가짜로 드러나 논란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여군 인플루언서’ 제시카 포스터가 AI로 생성된 가짜 인물로 밝혀졌다. 그는 전투기 앞이나 작전 현장 등 다양한 이미지를 올리며 4개월 만에 팔로워 100만명을 모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블라디미르 푸틴·리오넬 메시 등과 함께한 사진도 게시했다. 그러나 군 복무 기록이 없고 계급 오류 등이 확인되며 허구로 판명됐다. 전문가들은 이를 관심 유도 후 유료 콘텐츠로 연결하는 ‘기만적 수익화’ 사례로 지적하며 허위정보 확산 위험을 경고했다.

 

▶청소년 인기 ‘코 흡입 에너지바’ 일부 제품서 유해 성분 검출

멘톨·오일 등을 기화해 코로 흡입하는 ‘코 흡입 에너지바’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안전 문제가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시중 10개 제품 중 1개에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검출됐다. 또한 6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기준치 이상 포함하고도 표시하지 않았다. 전 제품이 ‘코막힘 완화’ ‘집중력 향상’ 등 검증되지 않은 효능을 광고했고, 9개는 표시·주의사항도 미흡했다. 소비자원은 판매 중단과 개선을 권고했으며 일부 업체는 조치를 완료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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