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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국내 첫 오프그리드 그린수소 시설 준공
  • 기사등록 2026-03-25 14:40:09
  • 기사수정 2026-03-25 1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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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국내 최초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완공했다.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이 국내에서 구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물산 김천 그린수소 생산 시설/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25일 경상북도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송언석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설은 8.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인프라다. 총 10MW급 수전해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약 0.6톤, 연간 약 230톤 이상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내 수소 인프라와 연계해 수소차 충전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전력 공급 없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활용하는 오프그리드 방식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그린수소 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국가전략 기술로 지정된 수전해 설비 및 운영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와 수전해 설비를 포함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 전반에 대해 설계, 구매, 시공(EPC)을 수행했다.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O&M)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기석 삼성물산 신재생 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을 실현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며,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를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중동과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도 수소·암모니아 저장 및 공급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그린수소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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