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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제1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글로벌·스페셜티 사업 강화 박차”
  • 기사등록 2026-03-26 1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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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가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삼양사가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삼양사 제공

삼양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삼양사는 2025년 기준 매출액 1조897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제1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강호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인허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스마트 글래스 등 IT 및 스마트 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공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또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 부문에 대한 영업 관행 점검,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 등을 통해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운익 삼양사 화학1그룹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회사는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양옥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이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고, 오인서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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