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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 장세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 중기 경영계획 수립·가치사슬 확대 추진
  • 기사등록 2026-03-26 12: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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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본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자사주 소각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26일 열린 제 제72기 동국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의장을 맡은 장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경영 실적과 그룹의 중장기 방향,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약 10분간 IR(기업설명) 방식으로 발표하며 주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는 형식적인 보고를 탈피하고 주주와의 실질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이어온 방식이다.

 

장 부회장은 철강 업황 부진과 고율 관세 영향으로 주요 계열사 및 해외 종속법인의 수익성이 변화한 점을 설명하며, 그룹 인적분할 이후 동국홀딩스가 지주사로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과 신사업 투자 검토 등 미래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동국제강그룹 4차 중기 경영계획’을 수립 중이며 연내 세부 전략을 구체화해 필요 시 주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라며,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가치사슬 확대를 통해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유·무형 자산과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하고, 외부적으로는 유망 산업을 대상으로 조인트벤처(JV),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안정적인 배당과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 소각, 최저 배당 기준 상향, 자본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홀딩스는 5월 액면분할 및 변경상장을 진행하고, 6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정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할 계획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소각 및 액면액 감소에 따른 자본 감소 △주식분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8개 의안이 처리됐다.

 

한편 동국홀딩스는 같은 날 정순욱 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 실장은 1997년 자금팀 입사 이후 약 30년간 그룹 자금 운영을 담당해온 재무 전문가로, 2020년 재경실장을 맡아 재무기획 및 위기관리 역량을 입증하며 회사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이사회는 정 실장이 향후 투자자 및 시장 신뢰 제고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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