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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美 ‘Future Food-Tech 2026’서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 첫 공개
  • 기사등록 2026-03-20 11:20:52
  • 기사수정 2026-03-20 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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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 식품 기술 콘퍼런스 ‘Future Food-Tech San Francisco 2026(FFT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소재 ‘케스토스(Kestose)’를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Future Food-Tech’는 글로벌 식품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식품 산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40개국에서 약 200개 기업과 1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래 푸드 테크 콘퍼런스(Future Food-Tech 2026)에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소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양사 제공

삼양사는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해 자체 개발한 ‘케스토스’를 세션 발표를 통해 소개했다. 발표는 김혜림 책임연구원이 맡았으며, 글로벌 식이섬유 시장 동향과 함께 케스토스의 물리화학적 특성, 기능성, 식품 카테고리별 적용 사례 등을 설명했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FOS)의 일종으로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기존 분말 또는 액상형 식이섬유와 달리 결정 형태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삼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소재는 흡습성이 낮아 뭉침이 적고 용해 속도가 빠르며, 당과류 및 분말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용이하다.

 

성분 측면에서도 차별성을 갖췄다. 케스토스는 99% 이상의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식이섬유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설탕 대비 약 30%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당류 함량은 1% 수준에 불과해 당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당 함량을 낮추고 식이섬유를 보강할 수 있어 스낵바, 요거트, 단백질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고영양 제품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삼양사는 행사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케스토스를 적용한 ‘이온음료 분말 스틱’ 시제품을 선보이고 시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과 제품 적용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정숙 삼양사 식품연구소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자체 개발한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식품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기능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 분야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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