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태 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마이 히어로북(My Hero Book)’ 캠페인 영상이 「제33회 2026년 올해의 광고상」에서 정부광고·공익광고 부문 대상과 「제34회 2026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이 히어로북 영상 이미지=국가보훈부 제공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각 매체를 통해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광고 관련 전공 학자들의 심사와 투표를 거쳐 총 9개 부문 26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또한,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해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총 9개 부문 4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마이 히어로북’ 캠페인 영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현직 제복근무자 50명의 근무 현장 이야기를 동화책 형태로 엮은 ‘마이 히어로북’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제복근무자와 자녀들이 직접 출연해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부모의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자긍심을 느끼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제33회 2026년 올해의 광고상」이 13일 오후, 「제34회 2026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이 19일 오후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30초, 4분 19초)은 국가보훈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화책 형태의 ‘마이 히어로북’은 전국 공공도서관 323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2023년부터 ‘또 하나의 국가대표’라는 주제로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종합편, 군인편, 경찰편, 소방편 등 영상 4편과 ‘마이 히어로북’ 영상 1편을 제작했으며, 이 캠페인은 각종 광고제에서 네 차례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을 포함해 총 여섯 차례 수상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김진수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4년 차를 맞는 올해에는 국민 참여와 기업 연계를 확대해 일상 속 감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