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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준장 77명에 삼정검 수여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 장성 삼정검 수여식에서 장성 77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하고 군의 정치적 중립과 명예 회복, 자주국방 의식을 강조했다. 육군 53명·해군 10명·공군 11명·해병대 3명이 참석했으며,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를 맡았던 박정훈 국방부 조사본부장에게는 “특별히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장성들에게 국방 개혁과 장병 사기 진작,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의 재편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IAEA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추가 증설 정황”…영변 원자로 계속 가동
정동영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보고를 인용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한 곳 더 증설 중이라고 밝혔다. IAEA 사무총장은 영변과 강선 농축시설이 계속 가동 중이며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도 7번째 조사 주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북한이 지난해 영변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꺼내 약 16kg의 플루토늄을 추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으나, IAEA는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정부는 구성 지역 관련 정보는 공식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중동 긴장 고조에 국내 기름값 6일째 상승…서울 주유소 가격 격차 869원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기름값이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16.5원으로 전날보다 27원 올랐다.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최저 1729원, 최고 2598원으로 869원의 격차를 보였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1856.3원으로 상승했다. 경유 가격 역시 불안정해 서울 평균은 1934.1원, 전국 평균은 1863.7원으로 휘발유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국내 판매가에 반영되며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두바이 체류 한국인 372명 귀국…직항편 운항 재개
중동 정세 악화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372명이 6일 귀국했다. 이들을 태운 에미레이트항공 EK322편은 두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8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EK322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처음 운항이 재개된 UAE 직항 노선이다. 정부는 현지 체류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직항편 운항 재개를 협의했다. 현재 중동 14개국에는 한국인 약 1만8000명이 체류 중이며 약 3500명이 귀국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대이란 군사작전 ‘에픽 퓨리’, 하루 전쟁비 약 1조3000억원 추산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진행 중인 군사작전 ‘에픽 퓨리’의 비용이 하루 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작전 시작 후 첫 100시간 동안 약 37억달러(약 5조4686억원)가 소요된 것으로 추정했다. 비용의 대부분은 탄약 보충과 방공 미사일 사용에서 발생했으며, 미군은 200대 이상의 전투기와 항공모함 전단을 동원해 2000여 목표물을 타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손실은 아군 오인 사격으로 파괴된 F-15 전투기 3대 등이다. 다만 초기 공습 단계가 지나면 탄약 사용 방식 변화로 비용 증가 속도는 완만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JTBC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협상 난항…지상파 “과도한 가격” 반발
JTBC가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를 놓고 지상파 방송사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가격 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다. JTBC는 2026~2032년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했으며, 6월 개막 월드컵을 앞두고 KBS·MBC와 접촉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지상파 측은 JTBC의 중계권료 요구가 지나치게 높다는 입장이다. KBS와 MBC 노조는 JTBC의 무리한 중계권 계약 부담을 공영방송이 떠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중계도 낮은 시청률과 중계 파행으로 논란이 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 31일 만에 천만 관객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 만에 누적 관객 1천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국내 개봉작 중 34번째 ‘천만 영화’에 올랐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영화의 천만 관객 달성은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 4 이후 2년 만이다.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빠르게 관객을 모았고, 삼일절에는 하루 81만7천여 명이 관람했다. 영화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가 유배지에서 촌장과 교감하며 삶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독 장항준은 “상상 못 한 상황에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노조, 9~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5월 총파업 가능성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가 9일부터 18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과반 찬성 시 쟁의권을 확보해 4월 전 조합원 집회와 5월 총파업 등 단계적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노사는 3개월간 임금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급 제도(OPI) 개편을 둘러싼 이견으로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는 초과이익 산정 기준의 투명성과 상한 폐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사업부 간 격차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가결될 경우 2024년 파업 이후 약 2년 만에 두 번째 파업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천 빌라 쓰레기봉투서 현금 2500만원 발견…경찰 주인 찾기 나서
인천 한 빌라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봉투에서 현금 2500만원이 발견돼 경찰이 소유주를 찾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동구 금곡동 한 빌라 옆 20리터 종량제 봉투에서 현금 다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헌 옷을 수거하던 60대 A씨가 옷가지 아래 숨겨진 5만원권 다발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진행했지만 소유주를 특정하지 못했으며, 유실물 포털 LOST112 등에 공고해 주인을 찾고 있다. 6개월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현금은 습득자에게 넘어가며, 주인이 확인될 경우 습득자는 유실물법에 따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범죄 연관성 여부도 조사 중이다.
▶동탄 아파트 현관문 ‘보복 테러’ 또 발생…20대 여성 긴급 체포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아파트 현관문에 래커칠과 음식물 쓰레기를 투척하는 이른바 ‘사적 보복 테러’ 사건이 또 발생해 경찰이 20대 여성을 체포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재물손괴·주거침입·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4일 한 아파트 현관문에 붉은색 래커칠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던진 뒤 피해자를 비방하는 허위 전단 30여 장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인물의 지시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간 연관성과 배후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제엔미디어=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