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기자

▶미·이스라엘, 이란 공습…중동 전면전 우려 고조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의 핵·군사 위협을 명분으로 대규모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상 연설에서 미군의 중대전투 개시를 확인했고, 이스라엘도 공동 작전에 참여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선제 타격이라고 밝혔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작전을 ‘사자의 포효’로 명명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 등 주요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보복을 경고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시사했다. 우크라이나·가자 전쟁에 이어 중동 충돌까지 겹치며 글로벌 안보와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란, 중동 미군 기지 동시다발 보복 공습
이란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 공습에 대응해 이슬람혁명수비대 주도로 카타르 알우데이드, 쿠웨이트 알살렘, UAE 알다프라, 바레인 미 해군 5함대 등 중동 미군 기지에 미사일·드론을 대규모 발사했다. 일부 국가는 방공망으로 요격했으나 UAE에서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 이란은 작전을 ‘사데크의 약속 4’로 명명하며 미군과 자산을 합법적 표적으로 규정했다. 사우디·UAE·바레인 등은 주권 침해라며 강력 반발했고, 미군 중부사령부 주둔 지역에서도 혼란이 이어졌다.
▶미·북 “전제조건 없는 대화” 재확인…물꼬 트일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보유국 인정과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으로 대화 가능성을 시사하자, 백악관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제 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미 측은 아직 실질 접촉은 없지만 동북아 방문을 계기로 진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유지 중이다. 한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와 아산정책연구원은 한미 간 대북 정책 조율 포럼 필요성을 제언했다.
▶국회, 대법관 증원법 통과…사법개혁 3법 완결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대법관 수를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3년간 매년 4명씩 대법관을 증원하고, 시행은 공포 2년 후부터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법왜곡죄 도입과 재판소원제 신설을 포함한 사법개혁 3법을 순차 처리했으며, 이번 표결로 입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서울 도심서 진보·보수 대규모 집회
3·1절 107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도심에서 진보·보수 진영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촉구했다. 앞서 정의기억연대와 민족문제연구소 등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 역사정의 실현을 촉구하는 시민선언을 발표했다. 반면 보수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광화문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등을 주장했다. 주최 측은 구속 중인 전광훈 목사의 옥중서신을 공개했으며, 강경 보수단체들의 도심 행진도 이어졌다.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음모론’ 끝장토론…조회수 500만 돌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강성 유튜버 전한길 씨가 27일 저녁 펜앤마이크TV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인가’를 주제로 약 7시간 끝장토론을 벌였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규정하며 팩트 검증을 요구했고, 전 씨 측은 중국 개입설 등 대규모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했다. 토론에는 김미영 VON 대표 등이 참여해 맨해튼 프로젝트에 빗댄 주장도 나왔다. 전 씨는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를 언급했으나, 이 대표는 한국과 미국 사례의 차이를 강조했다. 생중계 동시접속자 최대 32만 명, 28일 오전 조회수는 510만 회를 기록했다.
▶장동혁 “이재명 집 팔면 나도” 약속에…오피스텔 매각 난항 토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를 매각하자 자신도 집을 팔겠다는 약속을 언급했지만, 여의도 오피스텔 매각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SNS에서 “대통령은 29억 원 매물로 팔았지만 2억 원도 안 되는 내 오피스텔은 보러 오는 이도 없다”고 했다. 그는 실거주·가족 거주 주택 등은 처분이 어렵다며, 매물로 내놓은 오피스텔의 조속한 매각을 호소했다.
▶국민연금, 운용 수익 231조 ‘역대 최고’…수익 다변화 과제도
국민 노후 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지난해 231조6000억원의 운용 수익을 거두며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최고 성과를 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금 운용 수익률은 18.82%로, 연간 연금 지급액의 4.7배에 달한다. 적립금은 1458조원으로 늘었고, 성과는 GPIF, GPFG, CPPIB, ABP 등 주요 연기금을 앞섰다. 국내 주식은 AI·반도체 강세로 82.44% 수익을 기록했고, 해외 주식도 엔비디아·애플 상승에 힘입어 19.74%를 올렸다. 다만 저출산·고령화로 기금 고갈 우려가 남아 있어 해외 투자 확대 등 수익원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왕과 사는 남자, 개봉 24일 만에 700만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4일 만에 관객 700만 명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 관객은 701만 명. 이는 주토피아 2(30일), 왕의 남자(33일)보다 빠른 속도다. 폐위된 단종 이홍위가 유배지에서 마을 사람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호평을 받는 가운데, 연휴 효과로 800만 조기 달성도 전망된다.
▶일본서 ‘관 명상’ 힐링 트렌드 확산…청년 자살 문제와 맞물려 주목
일본에서 관 속에 누워 죽음을 상상하며 명상하는 ‘관 명상’이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재팬투데이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체험은 지바현의 한 장례식장에서 시작돼 도쿄로 확산됐다. 최근 문을 연 명상 공간 메이소 쿠칸 카노케인은 그레이브 도쿄가 설계한 관에서 30분간 명상을 제공한다. 관 디자이너 후세 미카코는 “죽음을 의식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 흐름이 청년 자살률 증가 속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