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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한국남동발전, 국내 최대 ‘완도금일해상풍력’ 조성 협력
  • 기사등록 2026-02-27 18: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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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해상에 600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오른쪽)이 윤장현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한국남동발전과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해상에 600메가와트(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축인 재생에너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전 단계부터 사업 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발·건설·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협업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로, 주요 인허가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돼 연내 착공이 가능한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 전략산업의 전력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민간 금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투자 참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자금 조달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 타당성 검토, 구조 설계, 금융 주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계기로 향후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인프라 사업 전반에 걸쳐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투자 가능성을 포함한 사업 전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생산적 금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실물경제 분야에서 금융의 주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장현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재생에너지 전반으로 확대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과 금융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국가 에너지 대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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