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지난 5일 하나은행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한화오션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5일 한화오션과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인 조선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 및 투자·펀드 조성 ▲국내외 제조시설 투자 및 수출 관련 여신 지원 ▲협력사 대상 직·간접적 금융 지원 ▲협력사 맞춤형 금융 컨설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사까지 포괄하는 상생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조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가 핵심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한화오션과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조선 산업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 84조원과 포용 금융 16조원 등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기간산업과 첨단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