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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디지털화폐 결제 생태계 확장 본격화
  • 기사등록 2026-03-20 10:43:27
  • 기사수정 2026-03-20 11: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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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하며 디지털화폐 시장 확대와 공공 금융 혁신에 나선다.

 이미지=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해 4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지급결제 수단인 ‘예금 토큰’을 활용해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커피,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디지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실거래 테스트에서 약 30%의 전자지갑 개설 비중을 기록하며 참여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은 2단계 사업에서 고객 체감형 결제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내 최대 전자결제대행(PG)사인 KG이니시스와 협력해 예금 토큰 결제 확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은 별도의 단말기 도입이나 시스템 변경 없이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해 예금 토큰 결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가맹점은 추가 비용이나 운영 부담 없이 정산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 안정성이 확보되면 KG이니시스가 보유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적용 범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디지털화폐 결제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폭넓은 사용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영역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추진된다. KB국민은행은 ‘국고금 집행 시범 사업’에 참여해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를 예금 토큰 기반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공공 예산 관리의 효율성과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디지털화폐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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