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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휘발유·경유 가격 급등…ℓ당 2000원 돌파 우려
정부의 제2차 석유 최고가격 고시 이후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하루 만에 두 자릿수 상승했다. 휘발유는 ℓ당 1838원, 경유는 1834원으로 올랐으며 서울은 평균보다 20~30원 더 비쌌다. 일부 주유소는 하루 사이 270원 이상 인상하기도 했다. 소비자 수요가 몰리며 주유소 혼잡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고 소진 시 3~4일 내 추가 인상이 예상돼 체감 가격이 2000원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나프타 수출 제한 등 대응에 나섰다.
▶PP 식품용기 재활용 허용…자원순환 물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용기 재생 원료 범위를 기존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에서 PP(폴리프로필렌)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폐기되던 PP 배달용기와 반찬통도 식품 용기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PP 단일 재질 사용, 오염 이력 추적 가능, 인쇄·접착제 미사용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재생 공정도 별도 관리된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로 월 약 2t 재활용이 기대된다며, 사전상담 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유승민 영입 시도…본인은 불출마 고수
국민의힘이 경기지사 후보난 속에 유승민 전 의원 영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으나 유 전 의원은 “입장에 변함 없다”며 불출마 의사를 재확인했다. 당 지도부와 이정현 공관위원장도 출마를 요청했지만, 유 전 의원 측은 거부 입장을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득을 이어갈 방침이다.
▶트럼프, 이란 공격 유예 연장…4월 8일 ‘전쟁 분수령’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유예를 4월 6일까지 10일 연장하면서 전쟁 향방이 불투명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란 추도기간 종료와 이스라엘 유월절이 겹치는 4월 8일을 최대 분수령으로 지목했다. 협상 결렬 시 휴전 후 재협상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확전이나 미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호르무즈해협 통제 역시 새로운 갈등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한국은 소극적 대응을 보이고 있어 중재 외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다.
▶미국·이란, 전쟁 한 달 만에 종전 협상 임박…입장차 여전
미국과 이란이 전쟁 한 달 만에 종전을 위한 직접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외신에 따르면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양측이 간접 접촉을 이어왔으며 파키스탄에서 대면 회담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자국 중재로 15개 항목의 종전안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란은 공식 협상을 부인하며 피해 배상 등 역제안을 검토 중이다. 양측은 협상 개시 여부부터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제…위안화 통행료·선박 통항 ‘이중 리스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며 일부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결제 수단으로 중국 위안화를 사용한 사례가 확인됐다. 해운 데이터에 따르면 일부 선박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승인·호위를 받는 지정 항로만 이용 중이며, 통항을 위해 선박 정보와 화물 명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승인 시 코드와 항로가 부여되고 이란 영해를 따라 이동한다. 최소 2척은 위안화로 통행료를 지급했다. 다만 제재 회피 목적 거래는 법적 처벌 위험이 커 다수 해운사는 참여를 꺼리고 있다. 승인 없이 통과 시 공격 위험, 승인 시 제재 위반 가능성이 공존해 업계는 ‘진퇴양난’에 처한 상황이다.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식 올려
지난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최근 서울의 한 장소에서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자는 재계 인사가 아닌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한화그룹은 일정과 장소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 사장은 김승연 회장의 3남 중 마지막으로 결혼했다. 앞서 장남 김동관은 2019년, 삼남 김동선은 2022년 각각 결혼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누워가는 이코노미 좌석 도입
유나이티드 항공이 장거리 노선에 누워 갈 수 있는 ‘릴랙스 로우’ 좌석을 내년부터 도입한다. 이 좌석은 3개 좌석을 연결해 평평한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런 좌석 옵션은 북미 항공사 최초 시도다. 해당 좌석 이용객에게는 매트리스 패드와 담요, 베개 등이 제공된다. 이 좌석은 보잉 787과 보잉 777에 설치되며, 항공기당 최대 12석이 배치된다. 항공사 측은 도입 초기 90대에 적용 후 2030년까지 200대 이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복역 중 마약 유통 지휘 박왕열 신상 공개
필리핀 교도소에서 복역 중에도 국내 마약 유통을 지휘한 혐의로 임시 인도된 박왕열(47)의 신상정보가 27일 공개됐다. 경찰은 구속영장 발부 후 이름·나이·머그샷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공개 기간은 한 달이다. 박왕열은 필리핀에서 살인으로 수감 중에도 ‘던지기’ 수법으로 약 30억 원 규모 마약 유통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다. 관련 검거 인원은 총 236명이며, 경찰은 추가 범행을 수사 중이다.
▶창원 대낮 흉기 난동…여성 찌른 뒤 자해 추정
27일 오전 11시 36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여성은 심정지 남성은 위중한 상태다. 여성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여성은 “살려달라”고 외치며 도주했다. 경찰은 남성이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통해 사건 경위와 동기, 두 사람 관계를 조사 중이다.
[경제엔미디어=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