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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5%…민주당 46%로 국힘과 격차 확대 - 중동 대응도 ‘긍정 우세’
  • 기사등록 2026-03-27 12:13:23
  • 기사수정 2026-03-27 12: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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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사진=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큰 격차로 앞서며 정치 지형의 격차 확대 흐름이 확인됐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2026년 3월 4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5%,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0%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가 90%대를 기록한 반면,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 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만 중도층에서도 긍정 64%, 부정 25%로 나타나 긍정 여론이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19%로 나타나 두 정당 간 격차는 20%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기타 정당 각각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정당 구도는 지난해 중반 이후 민주당 40%대,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수준에서 유지돼 왔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 뚜렷해졌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로 나타나 민주당의 우위가 두드러졌다.

 

정부의 중동 사태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54%로 과반을 넘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19%, 의견 유보는 27%였다.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으나, 보수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비슷하게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더 높았다.

 

출범 9개월을 맞은 정부의 분야별 정책 평가에서도 대체로 긍정 여론이 앞섰다. 외교 정책은 61%로 가장 높은 긍정률을 기록했으며, 경제 58%, 복지 55%, 부동산 51%, 노동 48%, 공직자 인사 46%, 대북 정책 37%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지난해 말 24%에서 51%로 크게 상승하며 정책 신뢰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3개월 전과 비교하면 경제와 공직자 인사 분야의 긍정 평가가 각각 10%포인트 상승했고, 노동 정책 역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대북 정책은 긍정률이 하락해 유일하게 평가가 약화된 분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대외 환경 변화와 안보 이슈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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