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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53명 부상·14명 연락두절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오후 4시 기준 중상 24명, 경상 29명 등 53명이 다치고 14명이 연락두절됐다. 소방당국은 나트륨 물질 특성상 내부 진압이 어려워 외부 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장비 108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했다. 정부는 총력 구조를 지시했고, 소방은 진화 후 내부 수색과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그알’ 조폭 연루설 보도에 사과 요구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2018년 조폭 연루설 보도에 대해 “조작 방송”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당시 방송은 국제마피아파와의 유착 의혹, 관련 인물 변호 및 특혜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장영하 변호사의 조폭 연루설 주장이 대법원에서 허위로 확정됐다며, 관련 언론사들에 언론중재법상 추후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에 김상욱 확정…김두겸과 본선 대결
더불어민주당은 20일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로 김상욱 의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한 본경선에서 과반을 얻어 결선 없이 후보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선됐지만,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탈당해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현 시장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네타냐후, 이란 핵·미사일 능력 무력화 주장…“전쟁 조기 종결 가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과 탄도미사일 제조 능력을 사실상 무력화했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이스라엘은 18일간 대규모 공습으로 방공망과 미사일 발사대를 크게 파괴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는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말했고, 트럼프 미 대통령 요청에 따라 이란 가스전 추가 공습도 중단하겠다고 했다. 이는 에너지 시장 불안과 국제 유가 급등 우려를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탈리아, 호르무즈 해협 군사 지원설 재차 부인
이탈리아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이스라엘을 군사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다시 밝혔다. 타야니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관련 7개국 성명을 “군사 문서가 아닌 정치 문서”라고 설명하며 확전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국방장관도 전쟁 임무라는 해석을 부인했다. 프랑스는 유엔 틀 안에서 선박 호위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독일도 휴전과 국제적 권한이 전제돼야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BTS RM, 컴백 공연 리허설 중 발목 부상…21일 무대 동선 최소화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3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 리허설 도중 발목을 다쳤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RM이 부주상골 염좌, 부분 인대 파열, 거골 좌상 진단을 받아 최소 2주간 움직임을 줄여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RM은 21일 공연에 참여하되 안무 등 일부 퍼포먼스는 제한된다. RM은 “아주 심각한 부상은 아니며 무대에는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BTS 신곡 ‘스윔’, 멜론 톱100 1위…완전체 컴백 흥행 신호탄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타이틀곡 ‘스윔’이 20일 공개 직후 멜론 ‘톱100’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신보 수록곡 14곡 전곡도 차트에 진입했다. ‘스윔’ 뮤직비디오는 공개 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 3시간여 만에 1000만을 기록했다. BTS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컴백 라이브를 열고, 이후 뉴욕 이벤트와 미국 NBC ‘지미 팰런쇼’ 출연으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 난항…“보편적 시청권 보장” 요구 확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지상파 3사와 JTBC의 중계권 협상이 난항을 겪자, 국민 누구나 주요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방미통위는 시민간담회를 열어 제도 개선에 착수했으며, 전문가들은 월드컵·올림픽을 공공재로 보고 KBS를 필수 중계 채널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프랑스·독일처럼 핵심 경기 무료 중계, 재판매 기준 마련, 정부 개입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법정서 윤영호 전 본부장과 정면 충돌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재판 중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0일 서울중앙지법 공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과 여러 차례 언쟁을 벌였다. 윤 전 본부장은 한 총재가 거액 섭외비와 불법 지시를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고, 한 총재는 “기억나지 않는다”, “불법 지시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이 법정에서 직접 충돌한 것은 기소 이후 처음이다.
▶경찰 “항공사 기장 살해 부기장, 사이코패스 해당 안 돼…망상 영향 수사”
함께 일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부기장 A씨가 경찰의 사이코패스 진단평가(PCL-R)에서 기준점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정신건강 상태와 피해망상 증상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는지 추가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전 직장 동료 4명을 상대로 연속 범행을 계획해 2명에게 실제 범행을 저질렀고, 이 중 1명은 숨졌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20일 오후 2시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경제엔미디어=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