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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AI 확산에 2030년까지 국내 일자리 10만개 감소 전망
  • 기사등록 2026-03-17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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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2030년까지 국내 일자리 10만개 감소 전망

국책 연구기관 분석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확산으로 2030년까지 국내 주요 산업에서 약 1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종합 소매업에서 무인 매장과 로봇 물류 확산으로 약 4만명, 소프트웨어 개발업에서 생성형 AI 코딩 도구 영향으로 약 3만명의 고용 감소를 전망했다. 운송·전기통신 등에서도 인력 축소가 예상되며 특히 일부 IT·디자인 분야에서는 청년층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AI 도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급격한 대량 실업보다는 점진적 고용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삼성전자 첫 추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304명을 조사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응답률 20%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해온 삼성전자는 18.9%로 2위에 머물렀다. 현대자동차, 네이버, 삼성물산이 뒤를 이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오뚜기·카카오 등도 10위권에 포함됐다. 반도체와 AI 산업 성장 기대가 기업 선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선택 이유로는 높은 연봉과 회사 비전·성장 가능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주요 기업들은 현재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이다.

 

▶중동 전쟁 여파에 기름값 급등…서울 대중교통 이용 증가

중동 전쟁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서울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있다. 서울시 버스 이용객은 493만명에서 518만명으로 5.1% 증가했고, 지하철 승객도 630만명에서 638만명으로 소폭 늘었다. 반면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92.1원에서 1898.8원으로 200원 이상 상승했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했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불안과 저소득층 부담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에 항공권 유류할증료 급등…4월 국제선 최대 3배 인상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와 환율이 상승하면서 4월부터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최소 4만2000원에서 최대 30만3000원으로 인상해 장거리 노선은 3월보다 3배 이상 상승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장거리 노선 유류할증료를 최대 25만1900원으로 올린다. 단거리 노선 역시 4만 원대 수준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는 항공유 가격 지표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한 달 만에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항공업계는 5월에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연합 참여 여부 기억할 것”…중국에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한 다국적 해상 연합 구성을 위해 7개국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참여 여부를 “기억할 것”이라며 향후 미국과의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이란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중국에 해협 방어 참여를 촉구하며 협조하지 않을 경우 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일본·영국·프랑스 등도 파견 대상 국가로 거론하며 연합 전력이 준비되는 대로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하지만 아직 준비는 안 된 듯하다”고 말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건강 이상설…러시아 이송 주장 제기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건강 이상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송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쿠웨이트 매체 알자리다는 그가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상을 입어 12일 모스크바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비밀 관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송을 제안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란은 와병설을 부인하고 있으며, 그가 최근 발표한 대미·대이스라엘 성명 역시 측근이 대신 작성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항복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란, 드론 기술 지원 이유로 우크라이나 공격 가능성 위협

이란이 자국 드론 방어 기술을 중동에 지원하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의회 인사는 우크라이나가 이스라엘에 드론 기술을 제공해 전쟁에 개입했다며 우크라이나 전역이 합법적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란산 샤헤드 드론 대응 과정에서 약 80% 요격 능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중동 국가에 전수하고 대신 패트리어트 미사일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란 전쟁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평화협상과 서방의 군사 지원은 지연되는 분위기다.

 

▶빗썸,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으로 영업 일부정지 6개월·과태료 368억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등으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빗썸에 영업 일부정지 6개월과 과태료 368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대표이사에는 문책경고, 보고책임자에게는 정직 6개월 처분도 내려졌다. FIU는 지난해 3~4월 현장검사에서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고객확인, 거래제한, 자료보존 의무 등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사례 665만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현희 “다주택자,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집 팔 생각 없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 황현희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도 보유 주택을 팔 의향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자신을 임대사업자라고 밝히며 투자 수익을 부동산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현희는 과거 정책 경험을 언급하며 다주택자 사이에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규제를 추진하며 주택 매도를 유도하고 있다.

 

▶여성·미성년 신도 성범죄 혐의 목사, 검찰 송치

수년간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목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목사 이모씨를 지난 13일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여성 신도들의 신체를 상습적으로 접촉하고 미성년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최소 5명으로, 일부는 1~5년간 피해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교단에서 퇴출된 뒤에도 다른 교회에서 설교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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