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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포티넷과 차세대 보안 서비스 협력 - 클라우드 기반 ‘SASE’ 고도화 추진
  • 기사등록 2026-03-11 14: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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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Fortinet)과 협력해 차세대 보안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LG U+, 포티넷과 차세대 보안 서비스 협력 나선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포티넷과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서 보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과 토마스 데뤼(Thomas Desrues) 포티넷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기반 보안 서비스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ASE는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최근 기업 업무 환경이 사무실 중심에서 클라우드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커가 사내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경로 역시 다양하게 만들고 있어, 복잡해진 접속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사는 글로벌 최신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일관된 보안 정책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모든 접속 시도를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안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면서도 기업별로 세분화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보안 솔루션 사업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포티넷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데뤼 포티넷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MWC26에서 자체 개발 중인 ‘U+SASE’를 공개했다. ‘U+SASE’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조만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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