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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5 CDP 코리아 어워드’ 수상 -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성과 인정
  • 기사등록 2026-03-10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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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왼쪽부터 현대차 안전경영기획팀 임남수 팀장,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 전현철 실장, 기아 지속가능경영팀 이은주 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와 기아는 10일 서울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을, 기아가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의 환경 정보 공개를 평가하는 국제 이니셔티브로, 매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와 수자원 등 환경 이슈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CDP 코리아 어워드’는 CDP가 발표한 평가 등급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기업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리더십 A- 이상을 획득한 기업 가운데 상위 5개 기업에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여하며, 이들을 제외한 섹터별 상위 2~4개 기업에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여한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리더십 A를 획득한 기업 가운데 리더십 점수 1위 기업에 ‘대상’, 2·3위 기업에 ‘최우수상’을 수여한다. ‘우수상’은 리더십 A-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위 7개 기업에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으며,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도 3년 연속 수상했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리더십 A’를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최고 점수를 기록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차는 심사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전기차 등 친환경 제품 투자 확대, 협력사 탄소 감축 지원 등 탄소경영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자원 재활용 확대, 수질 오염물질 저감 활동,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 등 수자원 관리 노력도 인정받았다.

 

기아는 이번 ‘2025 CDP 코리아 어워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으며, 선택 소비재 산업 섹터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수자원 관리 체계 구축, 방류수 수질 관리, 실시간 수질 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 등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전현철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의 성과는 전사적인 탄소경영 강화와 수자원 관리 혁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탄소경영과 수자원 운영을 고도화해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이덕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CDP 평가 기준이 지속적으로 정교해지는 가운데 얻은 이번 성과는 기아가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자원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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