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영 기자
전국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라한호텔이 봄 시즌을 맞아 경북 포항에서 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한 여행 코스 지도와 ‘봄여행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라한호텔 포항은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포항 주요 해양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호텔은 ‘봄에 걷기 좋은 도시’를 콘셉트로, K-드라마 촬영지와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아우르는 여행 동선을 제안했다.
포항은 수려한 해안 경관과 근대사의 흔적이 공존하는 도시로, 최근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등 인기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호텔 측은 드라마 속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한 1박 2일 코스를 제안했다.
만개한 벚꽃 사이로 보이는 영일대 해상누각 전경/사진= @jongsoo_89
해당 코스에는 △사가리 닻 전망대 △청하공진시장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석병1리 방파제 등이 포함됐다. 주요 촬영지 대부분이 호텔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이동 부담이 적고, 각 장소를 도보로 둘러보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가리 닻 전망대는 해송 군락과 동해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에 등장한 사방 기념공원과 청하공진시장 일대 역시 어촌 특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단시간 일정에 적합한 반나절 코스도 마련했다. 영일대해수욕장 산책과 함께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방문을 추천한다. 스페이스워크는 롤러코스터 형태의 철제 트랙을 따라 걸으며 영일만과 포항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이다.
여행 코스 지도는 호텔 로비에 비치돼 투숙객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봄여행 스테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주중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일일 5팀 한정으로 즉석 사진 인화가 가능한 코닥 ‘미니샷2 레트로’ 카메라 대여와 필름 30매를 제공하며, 선착순 20실에는 칠링백과 일회용 와인잔을 추가 증정한다. 패키지 예약은 라한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운영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라한호텔 통합마케팅팀 박정선 매니저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포항의 로컬 매력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용 여행 코스와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해안 도시 포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