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봄철 제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19일간 전국 56개 판매처에서 진행된다. 참여 판매처는 오프라인 24곳과 온라인 32곳으로, 오프라인은 대형마트 5곳과 중소형 유통업체 19곳이 포함된다.
행사 기간 소비자는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 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 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이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최근 고등어 가격 상승으로 커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300g 내외의 ‘국민 실속 고등어’를 별도로 구성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와 기간 등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행사 기간 할인율이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 점검에 나서는 등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국민의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특히 ‘국민 실속 고등어’와 봄철 제철 수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