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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파충류 전용 보조사료 ‘지렙 용과’ 출시
  • 기사등록 2026-03-24 1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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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이 파충류 전용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 ‘지렙(G-REP)’의 신제품 ‘지렙 용과(Dragon Fruit)’를 출시했다.

 녹십자수의약품에서 파충류 맞춤형 영양 솔루션 ‘지렙(G-REP) 용과’를 출시했다/사진=녹십자수의약품 제공

회사에 따르면 ‘지렙 용과’는 파충류의 식습관과 영양 요구를 고려해 개발된 기능성 보조사료다. 기존 곤충 위주의 식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고 기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제품은 수분 함량이 높은 레드 용과를 베이스로 사용해 파충류의 자연스러운 수분 섭취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과일 특유의 향과 색감을 활용해 섭취 유도 효과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특히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파충류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수분 공급 측면의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식단 로테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곤충 중심 식단에 변화를 주고 다양한 먹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바나나, 무화과 등과 비교해 100g당 약 50~60kcal 수준의 낮은 열량 구조를 적용해 체중 관리가 필요한 개체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급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백질 측면에서는 100% 귀뚜라미 기반의 곤충 단백질을 활용해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공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연 상태에서 섭취하는 먹이와 유사한 구조를 구현했으며, 성장기와 산란기 개체의 영양 보충에도 적합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총 1만6000여 건 이상의 급여 테스트를 진행해 기호성과 섭취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실제 테스트 결과 높은 섭취 반응과 기호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렙’ 라인업은 곤충 단백질 기반의 ‘인섹트(Insect)’, 기호성 중심의 ‘무화과(Fig)’, 수분 보충 기능을 강화한 ‘용과(Dragon Fruit)’ 등으로 구성돼 사육 환경과 개체 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현 녹십자수의약품 특수동물사업팀 팀장은 “지렙은 파충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적 식단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특수동물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연구를 통해 동물 복지와 사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반려동물은 물론 산업동물과 특수동물까지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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