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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퍼플렉시티와 협력…국내 최초 ‘코멧’ AI 브라우저 확산 나서
  • 기사등록 2025-11-18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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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을지로 본사/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가 글로벌 AI 검색 플랫폼 기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AI 기반 브라우저 ‘코멧(Comet)’의 이용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코멧은 웹브라우저 자체에 퍼플렉시티의 AI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웹·문서·뉴스·이메일·논문 등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관련 자료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브라우저 내 AI 에이전트를 통해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기만 하면 검색·요약·실행이 하나의 대화 흐름으로 이어지는 대화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브라우저에 내장된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여행·식당 예약,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작업을 단 한 번의 대화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코멧은 Google Chrome 및 Microsoft Edge와 동일한 Chromium 기반으로 개발돼 기존 확장 프로그램, 설정, 북마크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Windows와 Mac 버전이 제공되며 모바일(Android/iOS) 버전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BC카드는 코멧의 국내 확산을 위해 12월 7일까지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코멧을 다운로드한 모든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페이북 머니’ 5000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민석 BC카드 상무는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최신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페이북을 기반으로 결제와 소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퍼플렉시티 아시아 대표 준 모리타(June Morita)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생성형 AI를 업무와 학습에 활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코멧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깊이 있는 탐색의 즐거움과 생각이 즉시 실행되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BC카드는 퍼플렉시티와 함께 Pro 1년 무료 이용권 제공, 퍼플렉시티 카페 론칭 기념 이벤트, 결제 분야 협업 등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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