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해외 파크골프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일본·중국·태국·베트남 등 주요 단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파크골프 테마 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파크골프의 낮은 체력 부담과 짧은 일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특성을 반영해, 라운드 일정에 관광·온천·미식 요소를 결합한 복합형 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중장년층은 물론 동호회와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폭넓은 수요를 겨냥했다.
최근 파크골프는 국내 골프 인구 고령화 흐름과 맞물려 진입 장벽이 낮고 체험성이 높은 생활형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에서는 오전 파크골프 라운드 후 오후 시간을 관광이나 휴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정 구성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중장년층과 동호회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웨이하이 유공도 파크골프장/사진=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파크골프 상품 출시 이후 2025년 여름을 기점으로 관심과 예약이 본격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1월 해외 파크골프 상품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었다.
계절별 선호 지역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여름철에는 홋카이도와 웨이하이 등 선선한 지역이, 겨울철에는 치앙마이·파타야·나트랑 등 동남아 지역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모두투어는 파크골프와 관광·휴양 요소를 결합한 복합형 테마 상품을 대폭 강화하고, 일본·중국·태국·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외 파크골프 기획전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평택항에서 중국 웨이하이항까지 훼리로 이동하는 ‘평택항 웨이하이 파크골프 5일’ 상품이 있다. 해당 상품은 훼리 이동의 색다른 여행 경험과 함께 웨이하이 5성급 리조트 숙박, 유공도·동포완 파크골프장에서의 무제한 라운드 일정으로 구성됐다.
갑오전쟁 박물관, 회하성, 송나라 민속관, 유리 다리 등 웨이하이 주요 관광지도 포함해 라운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상품으로는 ‘후쿠오카 파크골프 3일’을 새롭게 출시했다. 시내 중심가 호텔 숙박으로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현지 드라이빙 기사를 포함해 파크골프 일정 이후에도 자유로운 오후 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플레이와 관광,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이 밖에도 모두투어는 중국 대도시형과 동남아 휴양형 파크골프 상품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시니어 중심 수요를 동호회와 가족 여행객까지 넓히고, 라운드 이후 온천·미식·지역 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일정 구성을 통해 체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홍석 모두투어 테마사업부 부서장은 “해외 파크골프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관련 상품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보강하고, 단거리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에 관광·휴양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외 파크골프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