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KT가 겨울방학과 새해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로밍 데이터 추가 제공 등을 포함한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2일, 오는 2월 28일까지 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상 상품 가입 고객 전원에게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KT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함께쓰는로밍’ 상품 이용 고객에게 최대 6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6GB(기존 4GB+2GB, 3만3천원) ▲12GB(기존 8GB+4GB, 4만4천원) ▲18GB(기존 12GB+6GB, 6만6천원)로 이용할 수 있다.
만 34세 이하 고객 전용 상품인 ‘Y함께쓰는로밍’ 역시 동일한 데이터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7GB(기존 5GB+2GB, 1만9천800원) ▲13GB(기존 9GB+4GB, 2만6천400원) ▲19GB(기존 13GB+6GB, 3만9천600원)로 제공된다.
중국이나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중국·일본 알뜰로밍’ 상품에도 혜택이 확대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데이터 0.5GB와 음성통화 30분이 추가 제공돼, 데이터 3GB와 음성통화 30분을 2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해외에서도 국내 요금 수준의 통화료가 적용되는 ‘안심로밍’ 서비스 대상 국가를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존 64개국에서 70개국으로 확대했다. 새로 추가된 국가는 ▲동유럽(보스니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아시아(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이다.
안심로밍은 해외 체류 중에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통화 요금(음성 1초당 1.98원, SMS·LMS·MMS 발신 시 각각 22원·33원·220원)이 적용되는 서비스로,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KT는 이번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환경에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