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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서울 고가 아파트 보유세 최대 57% 급등…공시가격 상승 영향
  • 기사등록 2026-03-18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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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가 아파트 보유세 최대 57% 급등…공시가격 상승 영향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으로 서울 고가 아파트 보유세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의 공시가격은 평균 18.67% 상승했으며,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9차와 서초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등은 보유세가 전년 대비 약 56~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포·용산·성동 등 한강벨트도 세 부담이 40~50%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노원·도봉·강북 등 외곽 지역은 5~7% 수준의 완만한 인상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 최고 공시가격은 강남구 ‘에테르노청담’으로 32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초고가 아파트로 자금 쏠림이 심화된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이재명 대통령, 중동 정세 장기화 대비 차량 부제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충돌로 인한 중동 정세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에너지 절약 대책으로 차량 부제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 정부는 공공·민간 적용 범위와 의무 여부, 시행 시기 등을 검토 중이다. 차량 운행 제한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근거해 추진될 수 있다. 과거에는 1970년대 석유파동과 1991년 걸프 전쟁 당시 10부제가 시행된 바 있으며, 민관 전체에 강제 적용된 사례는 1991년이 유일하다.

 

▶장동혁 “서울시장 선거 본격 경선…오세훈·박수민 경쟁 기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의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의사와 관련해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오 시장과 박수민 의원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며 행정 경험과 참신함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경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일부 지역과 달리 서울시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 선출할 방침이며,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는 4월 16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장 대표는 오 시장의 당 운영 비판에 대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의견으로 이해한다며 당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사망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심 안보 인사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7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라리자니가 제거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 당국은 그의 사망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혁명수비대 지휘관 출신인 라리자니는 이란 군사·안보 전략을 총괄해 온 핵심 인사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이후 차기 지도자 후보로도 거론돼 왔다.

 

▶일본,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 검토…법적·외교적 난제 직면

일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는지 헌법과 현행법 범위 내에서 검토에 착수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방미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관련 입장을 전달할 전망이다. 일본 헌법은 군 보유와 교전을 제한해 해외 파견은 ‘국가 존립 위기 사태’ 등 특정 상황에서만 가능하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네 가지 파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법적 부담, 미국 요구와의 충돌, 이란과의 외교 관계 악화 등 난제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특별조치법 제정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입법 절차가 필요해 시간 부담이 크다.

 

▶트럼프 호르무즈 파병 요구에도 동맹국들 ‘신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들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했지만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은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영국·한국·일본 등을 압박했으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전쟁 확대에는 선을 그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제한적 참여 가능성만 언급했다. 독일·이탈리아·호주 등도 파병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 동맹국들이 이란 분쟁에 직접 개입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026 WBC 결승, 미국 vs 베네수엘라 ‘마두로 더비’ 성사

베네수엘라가 17일(한국 시각)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2로 꺾고 사상 첫 결승에 올랐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의 홈런과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동점타, 연속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7명의 투수를 투입한 계투 작전으로 승리를 지켰다. 18일 치러지는 결승(한국시간 오전 9시)에서는 미국과 맞붙는다. 최근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로 양국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정치적 의미까지 얽힌 ‘마두로 더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루 개선 가능…사정 시간 두 배 증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조루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마르부르크대와 하이델베르크대 의대 연구진이 조루 치료 앱 ‘멜롱가(Melonga)’를 12주간 사용한 남성 80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사정 시간이 61초에서 125초로 약 두 배 늘었다. 반면 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 앱 사용자는 사정 조절 능력 향상과 불안 감소, 관계 갈등 완화도 경험했으며 22%는 증상이 사라졌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디지털 치료가 조루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서 항공사 기장 살해한 50대, 울산서 검거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울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17일 오전 5시30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동료 기장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오전 7시쯤 이웃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전날 경기 고양시에서도 전 직장동료 C씨의 목을 조르는 등 공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장실 빨리 나오라” 동생 말에 격분 살해…40대 형 징역 10년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며 재촉한 동생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목욕 중 동생이 불평하자 격분해 동생의 방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조현병으로 심신미약 상태였고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으며, 재범 위험을 이유로 치료감호를 함께 명령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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