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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앞두고 강남 아파트 호가 하락
  • 기사등록 2026-03-12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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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앞두고 강남 아파트 호가 하락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강남권 아파트 호가가 수억원씩 하락하고 있지만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84㎡는 최근 27억원까지 내려가 지난달 거래가(31억5000만원)보다 약 4억5000만원 낮아졌다. 그러나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3441건 중 15억원 이하가 84%를 차지했고, 25억원 초과 거래는 4%에 그쳤다. 대출 규제와 주식시장 투자 확대, 양도세 시행 전 추가 하락 기대 등이 고가 아파트 거래 위축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청와대 “사법시험 부활 검토 보도 사실 아냐”

청와대는 11일 정부가 사법시험 제도 일부 부활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사법시험 부활’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언론은 로스쿨과 별도로 연간 50~150명의 법조인을 사법시험으로 선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대통령이 과거 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에 공감을 밝힌 바 있어 법조인 선발 제도 전반의 개편 논의 가능성은 제기되고 있다.

 

▶이상민 “한덕수, 계엄 선포에 국무위원 중 가장 강하게 반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한 전 총리가 국무위원 중 가장 강하게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무위원이 계엄 선포를 만류하는 분위기였으며, 국무회의를 통해 대통령에게 숙고할 시간을 주려 했다고 증언했다. 다만 특검 측이 제시한 대통령실 CCTV 영상과 관련한 질문에는 “모두가 최대한 만류했다”며 한 전 총리를 옹호했다. 다음 공판은 17일 열린다.

 

▶이스라엘 공습 받은 이란 공군기지…전투기 최소 12대 파괴 위성 포착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 공군기지에서 전투기와 격납고가 파괴된 모습이 위성 사진으로 확인됐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위성업체 반토르가 공개한 사진에서 이스파한 인근 하타미 공군기지 유도로에 F-14 톰캣 전투기 등 이란 군용기 잔해가 포착됐다. 최소 12대가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화 격납고 1곳은 완전히 붕괴됐고 다른 3곳도 지붕에 큰 구멍이 뚫렸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이스파한 공군기지의 F-14 전투기와 방공·탐지 체계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제재로 군용기 도입과 정비에 어려움을 겪어 공군력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호르무즈 해협서 상선 잇단 피격…이란 “미·이스라엘 관련 선박 공격 대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1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민간 상선들이 잇따라 공격을 받았다. 태국 선적 벌크선 ‘마유리 나리’호가 이란 혁명수비대의 공격으로 손상되고 선원 일부가 구조됐으며, 일본 선적 컨테이너선 ‘원 마제스티’호와 마셜제도 선적 벌크선 ‘스타 귀네스’도 미상 발사체에 맞아 피해를 입었다. 전쟁 이후 이 해역에서 피격된 선박은 최소 14척으로 늘었다. 세계 원유의 약 20%가 지나는 전략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위험과 유가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은 미·이스라엘 관련 선박을 공격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미국 휴전 제안 두 차례 거부…“재공격 금지 보장 없인 종전 없다”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를 통해 전달된 두 차례의 휴전 메시지를 거부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10일 보도했다. 이란 지도부는 전쟁에서 밀리지 않고 있으며 미국이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판단해 휴전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미국이 향후 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포함한 영구적 합의를 요구하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전쟁 지속 가능성도 시사했다.

 

▶미국인 다수, 이란 공격에 회의적…과거 전쟁보다 낮은 초기 지지율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미국 내 전쟁 지지율이 과거 군사 개입 때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 공격 지지율은 27%, CNN·SSRS 조사에서는 41%, 폭스뉴스 조사에서도 50%에 그쳤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97%), 아프가니스탄 전쟁(92%), 이라크 전쟁(76%) 초기 지지율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필요성에 대한 설득 부족과 미국 내 정치 양극화 심화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유가 급등 속 충주 1700원대 주유소 ‘돈쭐’ 응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충북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주유소가 소비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1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원 높다. 지역별로는 진천·단양 등이 높은 반면 증평·괴산 등은 비교적 낮았다. 충주 서충주의 한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는 리터당 1733원에 판매해 도내 최고가보다 417원 저렴해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지역 SNS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주유소를 돈쭐내자”는 응원 글도 확산되고 있다.

 

▶검찰, 손흥민 협박해 3억 갈취한 20대 여성 항소심서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3억원을 뜯어낸 20대 여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2-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1심 판결이 적정하다”며 양측 항소 기각을 구형했다. 여성 양씨는 2024년 손흥민에게 임신을 주장하며 3억원을 받아내고 이후 공범 용씨와 추가로 7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양씨에게 징역 4년, 용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양씨는 법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며 사과했으나 일부 혐의는 부인했다.

 

▶임영웅, 멜론 누적 스트리밍 135억 돌파…BTS 넘어 역대 1위

가수 임영웅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35억회를 돌파하며 역대 1위에 올랐다.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11일 오전 기준 135억 스트리밍을 기록해 국내 가수 중 최초로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9일 기존 1위였던 방탄소년단(BTS)의 기록을 넘어섰다. 임영웅은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기록의 공을 팬들에게 돌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9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 ‘IM HERO-THE STADIUM 2’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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