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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서울 아파트값 8.7% 급등…19년 만에 최고 상승률
  • 기사등록 2026-01-02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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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8.7% 급등…1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8.7% 오르며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 규제 속에서도 송파·성동·마포 등 한강벨트로 수요가 집중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은 47주 연속 상승했고, 송파구는 20.92%로 가장 높았다. 반면 중랑·도봉·강북구는 1% 미만에 그쳤다. 상승세는 과천·분당 등 경기 일부 지역으로 확산됐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3.68%, 전국적으로는 1.32% 상승했다.

 

▶울릉군, 동절기 여객선 최대 70% 할인…군 장병 가족도 운임 지원

경북 울릉군이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도서지역 군 장병 가족의 이동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여객선 운임 지원에 나선다. 울릉도 방문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여객선 일반석 운임을 최대 70% 지원하며, 1월~2월과 12월 등 비수기 3개월간 시행된다. 총 14억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아울러 군 장병 가족에게는 울릉군민과 동일한 편도 7000원의 운임을 적용하는 별도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KT 위약금 면제 첫날 1만여 명 이탈…번호이동 급증

KT가 해킹 사고에 따른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 첫날, 가입자 1만142명이 가입을 해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57%인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으며 2478명은 알뜰폰을 선택했다. 같은 날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KT의 펨토셀 관리 부실로 전 가입자가 도청 위험에 노출됐다고 판단해 위약금 면제를 권고했으며, KT는 12월 31일부터 1월 13일까지 해지 고객의 위약금을 면제·환급하기로 했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 ‘1억원 수수’ 의혹 속 탈당 선언

‘1억원 수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 대상이 된 강선우 의원이 1일 탈당을 밝혔다. 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큰 부담을 드렸다”며 사과하고, 탈당 후에도 당의 절차와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전달된 1억원을 보좌관이 보관한 문제를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상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경찰 수사 중이며, 김 전 원내대표도 관련 의혹과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보좌진 갑질·폭언 의혹에 사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을 둘러싸고 과거 보좌진 인턴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7년 통화 녹취에는 고성과 모욕적 발언이 담겼으며, 해당 인턴은 이후 의원실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자 측은 “큰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도 박지원 의원과의 통화에서 사과 의사를 전했다. 국민의힘은 낙마 공세를 예고하며 인사청문회에서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했고, 당내에서도 여론상 통과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오세훈 “국민의힘, 윤석열 과오 인정하고 범보수 대통합 나서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등 잘못을 공식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당이 벼랑 끝에 서 있다며 과거와 단절하고 계엄 옹호 발언을 엄중히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범보수 대통합을 통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을 견제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화와 결집의 장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 최고·최속·최장 롤러코스터, 사우디서 개장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식스 플래그 테마파크에 세계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롤러코스터 ‘팔콘스 플라이트’가 개장됐다. 이 놀이기구는 최고 높이 195m, 낙하 높이 158m, 최고 속도 250km/h, 길이 4.25km로 높이·속도·길이 부문에서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제작사는 글로벌 놀이기구 업체 인터민으로, 국내 T 익스프레스 등도 제작한 바 있다. 총 3분 16초간 운행되며 강한 G-포스를 특징으로 한다. 성인 입장권은 약 12만5천 원이며, 안전상 일부 탑승 제한이 있다.

 

▶성우 송도순 별세…향년 77세

MBC 만화영화 ‘톰과 제리’ 해설로 유명한 성우 송도순씨가 지난달 31일 밤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49년 황해도 출생으로 1967년 TBC 성우로 데뷔해 KBS 등에서 활동했으며, ‘톰과 제리’ 내레이션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101마리 달마시안’ 등 애니메이션과 드라마·예능에도 출연했다. 1975년 방송대상 라디오 부문 대상, 2020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은 3일이다.

 

▶불륜 은폐 살인 전직 장교 양광준, 무기징역 확정

불륜 관계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내연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북한강에 유기한 전직 장교 양광준(39)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1일 양광준의 상고를 기각하며 범행의 잔혹성과 계획성을 이유로 중형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양광준은 2024년 10월 부대 주차장에서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하고, 휴대전화로 생존 위장 문자까지 보냈다. ‘우발적 범행’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총 194통의 반성문도 감형 사유가 되지 않았다. 육사 출신인 그는 사건 후 파면됐다.

 

▶병역 회피 위해 체중 감량한 20대, 집행유예 선고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기 위해 금식과 고강도 운동으로 체중을 인위적으로 감량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BMI 16 미만이면 4급 판정을 받는 점을 알고 줄넘기와 식사 제한으로 체중을 줄여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재판부는 의도적 감량과 권유 정황을 인정하면서도 신체 훼손 정도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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