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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차세대 택배 서비스 ‘내일반값·내일택배’ 출시 - 빠른 배송·합리적 운임 강화
  • 기사등록 2025-12-15 11:19:54
  • 기사수정 2025-12-15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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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배송 속도를 대폭 개선하고 합리적인 요금을 갖춘 신규 택배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활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29일부터 접수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신규 택배 서비스 ‘내일반값’과 ‘내일택배’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GS25는 이달 29일 다음날 도착하는 내일반값, 내일택배 서비스 2종을 선보인다/사진=GS25 제공

이번 서비스는 기존 택배 대비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운임을 동시에 제공해 배송 속도와 비용 사이의 틈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일반값’과 ‘내일택배’는 모두 오후 6시 이전 접수 건에 한해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하며, 수거와 배송은 ‘딜리박스 중앙’이 담당한다. 고객은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주 7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일반값’은 기존 반값택배와 동일하게 GS25 점포에서 접수와 수령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세 변의 합 80cm 이내, 5kg 이하 물품을 대상으로 하며 요금은 중량에 따라 500g 이하 2400원, 1kg 이하 2800원, 5kg 이하 3200원이다.

 

‘내일택배’는 일반 택배처럼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되는 서비스다. 세 변의 합 160cm 이내, 20kg 이하 물품을 대상으로 하며 요금은 350g 이하 3500원부터 20kg 이하 9100원까지 중량별로 차등 적용된다. 

 

두 서비스 모두 서울 지역 GS25 점포에서 우선 접수 가능하며, 향후 전국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GS25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택배 서비스 이름을 맞춰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치킨 쿠폰을, 2000명에게는 신규 택배 서비스 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GS25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초저가 택배 서비스 ‘반값택배’를 선보인 이후 생활 물류 서비스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내륙과 제주도를 잇는 반값택배 연동을 시작으로 울릉도, 연평도, 백령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번 ‘내일반값·내일택배’ 출시를 통해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생활 택배 선택지를 추가하게 됐다.

 

GS리테일은 향후 배송 속도 향상과 운임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다음 날 도착 보장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편의점 기반의 라스트마일 물류 인프라를 고도화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경한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내일반값과 내일택배는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요금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라며, “GS25와 GS더프레시 등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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