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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가족친화인증기업 ‘선도기업’ 선정 - 12년 연속 인증 유지로 모범 사례로 평가
  • 기사등록 2025-12-12 1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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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맛연구중심 기업 샘표가 성평등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샘표는 2014년 첫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이후 12년 이상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해왔으며, 올해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선도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샘표가 성평등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선도기업’에 선정됐다/사진=샘표 제공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가족친화제도를 성실하게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이 가운데 선도기업은 12년 이상 연속 인증을 유지한 기업 중 재인증 점수, 제도 운영 성과,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후 구성원의 행복, 지역사회 기여, 문화 다양성 등을 핵심 가치로 삼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사내에서는 육아휴직, 정시 퇴근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돼 있으며, 임직원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돌보면서도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샘표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최우수기업 장관상’과 2021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임직원 자녀를 위한 미각 교육 프로그램과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은 샘표만의 독창적인 가족친화 활동으로 평가된다. 자녀가 부모의 일터를 방문해 직무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돕고 있다. ‘즐요일’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어 사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샘표는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즐길 수 있는 사내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요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샘표는 임직원 배우자의 건강검진 및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휴가·육아휴직 후 복귀 직원들이 자녀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는 자녀의 등·하원 및 등하교를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 아래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확대해 왔다”며, “선도기업으로서 구성원이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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