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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2년 연속 ‘리더십 A’ 획득
  • 기사등록 2025-12-11 12:49:05
  • 기사수정 2025-12-11 12: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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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가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11일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매년 평가하는 글로벌 공시 체계다.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 정보를 분석해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를 통해 국제 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와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CDP는 약 2만4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노력,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성과 등 환경 경영정보를 수집한 뒤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감축 전략 등 5개 평가 영역에 따라 분석·평가한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및 기회 분석 고도화, 대응 체계 정비,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중립 목표 강화 등 차별화된 활동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또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 S1·S2 보고서’를 발간했고, 올해는 ‘KSSB 제2호 기후 관련 공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대응 활동과 재무적 영향을 명확히 제시한다.

 

이 같은 ESG 경영 성과 기반으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10년 연속 수상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세계적 ESG 평가기관인 CDP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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