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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코로나19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 美 특허 등록 결정
  • 기사등록 2026-03-25 11:37:14
  • 기사수정 2026-03-25 1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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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된 항원 플랫폼 기술이 미국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코로나19 백신 항원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를 최적화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해당 기술은 이미 한국, 일본, 러시아에서 등록이 완료됐으며, 최근 베트남에서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은 구조적으로 ‘퓨린 절단 부위(furin cleavage site)’를 포함하고 있어, 백신 투여 후 체내에서 생성될 경우 효소에 의해 절단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단백질의 체내 유지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셀리드는 이번 항원 플랫폼 기술을 통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원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셀리드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는 독자적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과 항원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국산 백신이다. 

 

벡터 플랫폼 관련 특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이미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회사는 이번 항원 플랫폼 특허 확보를 통해 미국에서도 백신 기술 전반에 대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시 자사 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리드는 해당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AdCLD-CoV19-1 OMI’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 중이며, 2025~2026년 권고 변이주를 반영한 ‘AdCLD-CoV19-1 LP.8.1’에 대해서는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국내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항원 플랫폼 특허가 주요 국가에서 잇따라 등록되며 벡터 플랫폼 기술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는 향후 셀리드 백신의 글로벌 기술 수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달성하고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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