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GS샵이 자체 패션 브랜드 ‘분트로이(BUNTRÄU)’의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GS샵 AI 모델이 분트로이 남성 라인 플렉슈라 재킷 및 팬츠를 선보이고 있다/사진=GS샵 제공
분트로이는 지난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어반 애슬레저(Urban Athleisure)’ 콘셉트로 시작한 브랜드로, 이번 시즌에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한 ‘퍼포먼스 워크웨어(Performance Workwear)’로 브랜드 방향성을 확장했다.
최근 정장 수요 감소와 비즈니스 캐주얼 확산으로 출근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다목적 아이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GS샵 자체 패션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남성 라인을 정식 론칭하고 남성 아이템 7종을 선보인다. 기존 여성 중심 상품 구성을 넘어 남녀 고객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했다.
남성 아이템 화보를 모두 AI 모델로 제작한 점도 특징이다. 이는 GS샵 자체 패션 브랜드 가운데 최초 시도로, 분트로이가 강조하는 소재의 신축성과 활동성을 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했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 역시 전 과정을 AI로 제작해 유연한 움직임과 다양한 포즈를 구현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활동성을 강조했다.
지난 10일 GS샵 TV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분트로이 S/S 컬렉션은 첫 방송 39분 만에 주문액 5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벨에어 멀티팬츠’와 ‘플렉슈라 액티브 셔츠’ 등은 1만5000장 이상 판매되며 목표 대비 126%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벨에어 멀티팬츠’는 원단 양면에 피치 가공을 적용해 일상복은 물론 운동 시 레깅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F/W 시즌에도 누적 주문액 8억5000만원을 기록한 히트 상품이다. 이번 S/S 시즌에는 핏과 기장 등 고객 요청 사항을 반영해 리뉴얼 출시했으며, 첫 방송에서 준비 수량 6000장이 전량 판매됐다.
오는 18일 오후 9시 45분 GS샵 TV 방송에서는 ‘아스킨 반팔 니트 2종(남성용)’, ‘플렉슈라 재킷·팬츠(남녀 공용)’, ‘글라이드플렉스 팬츠 2종(여성용)’, ‘카프리 팬츠(여성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스킨 반팔 니트’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쾌적한 착용감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플렉슈라 모션 재킷’은 유연한 신축성과 빠른 원복력으로 구김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분트로이는 기능성 소재 특성에 따라 다양한 소재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고탄성 소재 ‘글라이드플렉스(GlideFlex)’, 탄탄한 직조 구조와 고급스러운 텍스처가 특징인 ‘플렉슈라(Flexura)’, 양면 미세 기모 가공으로 벨벳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구현한 ‘벨에어(Vel Air)’ 등 소재 중심 라인업을 갖췄다.
서보석 GS샵 패션2팀 매니저는 “분트로이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조한 퍼포먼스 워크웨어 콘셉트에 AI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