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몬스터쓰리디가 사진 한 장으로 캐릭터 생성부터 3D 모델링, 실물 피규어 제작까지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뭉클(Mungkl)’을 출시했다.
‘뭉클’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얼굴 사진을 바탕으로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3D 모델 및 실물 피규어로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AI 캐릭터 생성 서비스가 이미지 결과물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해당 서비스는 커스텀 피규어 제작까지 확장된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얼굴의 주요 특징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캐릭터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와 높은 유사도를 지닌 ‘닮은 캐릭터’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외형을 반영한 캐릭터를 보다 현실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AI 캐릭터 생성 후 제작된 커스텀 피규어 예시(투명 캡슐 패키지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사진을 업로드한 뒤 원하는 스타일과 테마를 선택하면 AI 캐릭터가 생성되며, 이후 3D 캐릭터 모델(OBJ, GLB 등 파일 형식) 다운로드 또는 피규어 제작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생성된 캐릭터는 실제 커스텀 피규어로 제작돼 사용자에게 배송된다.
공개된 사례에 따르면, 투명 캡슐, 파우치, 키링 등 다양한 형태의 피규어 제작이 가능하다. 단순 디지털 이미지를 넘어 ‘소장 가능한 실물 콘텐츠’로 확장된 점이 특징이며, 커플 캐릭터 제작, 기념일 선물, 개인 굿즈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사용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캐릭터 생성과 실물 제작을 결합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뭉클’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디지털 캐릭터를 물리적 제품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몬스터쓰리디는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얼굴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실물 피규어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다양한 스타일과 제작 옵션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뭉클’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AI 캐릭터 생성, 얼굴 기반 캐릭터 제작, 3D 모델링, 피규어 제작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몬스터쓰리디는 2014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피규어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2D·3D 생성 기술을 바탕으로 ‘뭉클(Mungkl)’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사용자는 사진 한 장만으로 얼굴 캐릭터 생성부터 3D 모델 및 실물 피규어 제작까지 가능하다.
해당 기업은 디지털 콘텐츠를 실물 제품으로 확장하는 ‘디지털-피지컬 연계(Digital to Physical)’ 경험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AI 기반 얼굴 유사도 유지 기술과 다양한 스타일 생성 기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생성된 캐릭터는 피규어, 키링,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할 수 있다.
앞으로도 몬스터쓰리디는 AI 캐릭터, 3D 모델링, 실물 제작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개인화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