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영 기자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시모노세키, 영문 주간 뉴스지 ‘TIME’ 2026 세계 최고의 장소 선정
호시노 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조트 호텔 브랜드 ‘리조나레’의 8번째 시설인 리조나레 시모노세키가 2026년 3월 12일 TIME이 발표한 ‘The World’s Greatest Places 2026’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Places to Stay’ 부문에 해당하며, 호시노 리조트 시설이 단독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조나레 시모노세키는 ‘해협의 디자이너스 호텔’을 콘셉트로, 간몬 해협의 경관과 지역 상징인 복어를 공간 전반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전 객실은 간몬 해협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에메랄드빛 바다 색감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를 통해 실내에서도 자연과 연결되는 체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파도의 흐름을 형상화한 ‘나미나미 테라스’, 복어를 모티브로 한 ‘후구 비치’와 ‘후구 풀’ 등은 공간 자체가 체험 요소로 기능한다.
이 호텔은 단순한 경관 감상을 넘어 해협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투숙객은 선박을 이용해 해협의 특성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쿄칸의 감수를 기반으로 한 교육형 강좌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해협 풍경을 활용한 빙고 게임과 업사이클 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다이닝 역시 지역성을 강조한다. 레스토랑 ‘OTTO SETTE SHIMONOSEKI’에서는 시모노세키의 대표 식재료인 복어를 활용한 이탈리아 코스를 선보이며, 총 9개 요리 중 6개에 복어를 사용해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한다. 뷔페 레스토랑 ‘PUKU PUKU’에서는 복어 튀김, 부야베스, 가와라 소바 등 지역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한다.
리조나레 시모노세키 총지배인은 이번 선정에 대해 “고객과 지역 사회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간몬 해협의 매력을 기반으로 시모노세키를 찾는 이유가 되는 체류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