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하나은행은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의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지=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총 10억 원(특별출연 7억 원, 보증료 지원 3억 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에는 보증 비율 100%가 적용돼 대출 실행이 용이해지며, 연 1.0%의 보증료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금융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한 ‘문화산업 완성보증’ 및 ‘특화보증’ 대상 기업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문화콘텐츠 기업들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자금 조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5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출연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소셜벤처 육성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