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이베코코리아가 반려동물 이동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펠즈(FELZ)에 ‘이베코 데일리 밴’을 두 번째로 공급했다.
펠즈는 이베코 데일리 밴 실내를 최첨단 검진 센터로 특장해 반려동물 이동 검진 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2025년에 이어 두 번째다.
펠즈(FELZ)의 ‘이베코 데일리 밴’ 반려동물 이동 검진 차량/사진=이베코코리아 제공
펠즈는 반려동물 건강 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이베코 데일리 밴을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 검진 서비스 ‘펫팅(PETing)’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펠즈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이동 검진 차량은 진료실과 검진 장비를 갖춘 형태로 특장됐다. 수의사가 동승하는 펫팅 이동 검진 서비스는 전장 7280mm, 전고 2990mm의 넉넉한 실내 공간에서 제공된다.
검진 항목은 기본 신체검사와 혈액·소변 검사, 영상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정밀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경우 인근 동물병원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이 차량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이동 검진 차량이다.
펠즈 측은 반려동물 이동 검진 차량은 편의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검진 센터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베코 데일리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차체 구조 측면에서 특장 설계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1호차 운영을 통해 안전성과 활용도를 확인한 뒤 2호차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베코 데일리는 동급 세그먼트에서 폭넓은 라인업과 낮은 총소유비용(TCO)을 바탕으로 다양한 목적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운행 경험을 제공한다.
201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베코 데일리는 밴 타입과 섀시캡 타입으로 운영되고 있다. 뛰어난 주행 성능과 승용차 수준의 편안함, 높은 활용성을 바탕으로 캠핑카, 앰뷸런스, 소방지휘차, 지질 탐사 차량, 냉장·냉동 차량, 반려동물 이동 검진 차량, 반려동물 장례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차량은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기동성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를 지원하는 섀시를 갖췄다. 다양한 축간거리, 출력, 내부 높이와 적재 용량 조합이 가능하며, 실내 공간은 최대 19.6㎥까지 제공된다. 후면 도어 가용 높이는 최대 2m까지 확보된다.
이베코 데일리는 국내 유일의 세미-보닛 타입 상용차로, 충돌 시 보닛이 충격을 흡수해 탑승자 보호 성능을 높인다. 3.0리터 F1C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하이매틱(Hi-Matic)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실내는 장시간 운행에도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고, Hi-ADAPTIVE 시트와 AIR-PRO 지능형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다.
안전사양으로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AEBS), 프로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PLKA), 시티 브레이크 프로, 속도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등 운전자 지원 기능이 적용됐다.
이베코 데일리 밴은 전국 이베코 영업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베코코리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