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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IMCAS 2026서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 기술 비전 공개
  • 기사등록 2026-02-02 1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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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미용·노화 연구 학회인 ‘IMCAS World Congress 2026’에서 피부를 넘어 전 생애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아우르는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Holistic Longevity Solution)’ 기술 비전을 공개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CTO가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IMCAS World Congress 2026 현장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아모레퍼시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IMCAS 학술대회에는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인 서병휘 CTO가 연사로 초청돼 미래 기술 전략과 세포 노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역노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서 CTO는 ‘Innovative approaches to reverse skin aging’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역노화 원천기술을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KAIST 조광현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세포 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노화의 핵심 조절 단백질인 PDK1을 억제함으로써 노화된 피부 세포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역노화(Reverse-Aging)’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 노화 증상을 개선하거나 노화를 지연시키는 기존 접근을 넘어, 노화의 근본 메커니즘을 조절해 피부 상태를 능동적으로 되돌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하는 동백에서 ‘RE.D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발굴하고, 해당 성분의 PDK1 억제 활성을 규명했다. 또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의 공동 임상 연구를 통해 기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중장기 기술 전략을 담은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 비전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비전은 7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 역량과 헤리티지 원료에 최신 바이오 사이언스를 융합해 피부 안팎의 균형을 회복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며, 나아가 세포 재생 역량을 되돌리는 통합적 과학 전략을 의미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기반으로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케어, 이너뷰티, 웰니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장기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토탈 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환경 요인과 생활 습관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Preventive’ 기술과 세포 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Active’ 기술이라는 두 연구 축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홀리스틱 롱제비티’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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