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LG생활건강의 K-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Ulta Beauty)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수분폭탄™’ 라인업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빌리프는 지난달 미국 전역 약 1500개 매장을 운영하는 얼타 뷰티 전 지점과 온라인몰에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LG생활건강 빌리프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은 ‘아쿠아 밤’ 시리즈 특유의 수분감과 쿨링 효과를 갖춘 수분 크림으로, 반복되는 열 자극에도 피부 온도 상승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지난해 4월 국내 출시 이후 열로 인한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얼타 뷰티 추가 입점은 빌리프의 제품력에 대한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빌리프는 2015년 미국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 진출한 이후 북미 소비자들에게 수분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쌓아왔다.
대표 제품인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의 인기에 힘입어 2020년 얼타 뷰티 입점을 시작으로 아마존 온라인몰과 틱톡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실제로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과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은 2010년부터 2025년 4월까지 누적 판매량 1600만개를 돌파했다. 또한 ‘아쿠아 밤-아이 젤’은 아마존에서 주목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빌리프는 이번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 출시로 북미 시장에서 베스트셀러인 아쿠아 밤을 비롯해 모이스춰라이징 밤, 아이 젤 등 ‘수분폭탄™’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와 함께 고효능 세럼 ‘슈퍼 드랍스(Super Drops)’, 선 케어 라인 ‘듀 가드(Dew Guard)’ 등 다양한 제품도 얼타 뷰티를 통해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지역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를 바탕으로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단순한 K-뷰티 브랜드를 넘어 북미 고객들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