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시리즈’ 공개…AI·성능·휴대성 전면 강화
  • 기사등록 2026-01-06 13:46:49
  • 기사수정 2026-01-06 13:47:14
기사수정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강화한 차세대 노트북 ‘갤럭시 북6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세서, 그래픽, 디스플레이, 사운드, 배터리 전반에 걸쳐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뤄 고성능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6 프로 제품/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의 1.8나노미터급 초미세 공정 기술인 18A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Intel Core® Ultra™ Series 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과 연산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한편, 발열 제어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 최대 50TOPS(초당 50조 회 연산) 성능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내장해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AI 검색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북6 울트라’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또는 5060 그래픽 카드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고속 AI 이미지 생성은 물론 고해상도 영상 편집, 부드러운 비디오 재생, 몰입감 있는 고사양 게임 구동이 가능해 한층 향상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성능도 강화됐다.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하는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는 실내외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비전 부스터와 반사 방지 기술을 적용해 밝은 야외에서도 가독성을 유지한다. 줌 인·아웃, 문서 스크롤 등 직관적인 터치 조작도 지원한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갤럭시 북6 울트라에 상향식 트위터와 측면·백투백 우퍼로 구성된 6개의 스피커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선명한 고음과 깊이 있는 저음을 구현해 영화, 게임, 음악 감상 시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고성능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발열 관리 시스템도 재설계됐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효율적인 열 제어를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특히 프로 모델 최초로 ‘갤럭시 북6 프로’에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를 적용해 울트라와 프로 전 모델에서 열 방출 성능과 소음 제어를 향상시켰다.

 

갤럭시 북6 울트라에는 새롭게 설계된 듀얼 패스 아웃렛 팬(Dual Path Outlet Fan)이 적용돼 후면과 측면 양방향으로 열을 분산 배출한다. 확대된 방열판은 프로세서와 내부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흡수·배출해 장시간 고부하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배터리 성능 역시 개선됐다.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16형)는 갤럭시 북 시리즈 가운데 가장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하며, 이전 세대 대비 약 5시간 늘어난 최대 30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북6 울트라는 30분 만에 최대 63%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이동 중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슬림함과 휴대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이전 세대 대비 1.1mm 얇아진 15.4mm 두께로, 갤럭시 북6 프로 16형은 0.6mm 줄어든 11.9mm 두께로 출시된다. 내부 구조 재설계와 정교한 힌지 디자인을 통해 얇은 두께에도 안정적인 내구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부드러운 곡선형 모서리와 중앙에 배치된 삼성 로고를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강조했으며, 내부적으로는 터치패드, 키보드, 좌우 대칭형 스피커 배치를 통해 균형 잡힌 디자인을 구현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갤럭시 AI 기반의 다양한 생산성 기능도 제공한다. ‘AI 셀렉트(AI Select)’ 기능을 통해 화면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AI 컷아웃(AI Cut Out)’ 기능으로 이미지 배경을 손쉽게 제거해 고품질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간단한 설명만으로 파일, 이미지, 설정을 찾아주는 AI 검색 기능과 주변 기기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연결·제어할 수 있는 기기 간 연동 기능을 통해 올데이 생산성과 연결성을 강화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진정한 혁신은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갤럭시 북6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과 안정적인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 북6 시리즈는 ‘갤럭시 북6’, ‘갤럭시 북6 프로’, ‘갤럭시 북6 울트라’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국내에서는 이달 27일 ‘갤럭시 북6 프로’와 ‘갤럭시 북6 울트라’가 출시되며, 6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 알림 신청이 진행된다. 기본 모델인 ‘갤럭시 북6’는 오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말까지 ‘갤럭시 AI 아카데미’ 프로모션과 연계한 다양한 신제품 구매 혜택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1-06 13:46:49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6년 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하와이 무궁화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천수국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