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D현대, 조선소 특화 ‘용접 휴머노이드’ 실증·상용화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26-03-23 10:10:12
기사수정

HD현대가 최근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HD현대로보틱스 송영훈 솔루션개발부문장, HD한국조선해양 이동주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페르소나 AI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CEO)/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가 조선소 용접 공정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증과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로봇 기업 페르소나 AI(Persona AI)와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니콜라우스 래드퍼드(Nicolaus Radford) 페르소나 AI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체결한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 업무협약의 후속 단계다. HD현대는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시제품이 기술적 유용성과 사업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후속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소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용 용접 교육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선박 건조 작업에 용접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해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의 조선소 적용을 위한 시스템 통합을 총괄하고, 용접 품질 분석·제어 기술 개발과 현장 테스트 지원을 맡는다. 페르소나 AI는 조선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HD현대는 이를 통해 용접·이동·인지·정밀 제어 등 고난도 작업이 가능한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HD현대로보틱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피지컬 AI 기반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고숙련 용접 작업자의 노하우와 작업 패턴을 반영한 정밀 제어 기술을 구현해 조선소 요구에 부합하는 용접 솔루션 개발과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HD현대는 조선소 특화 휴머노이드가 작업자 안전을 높이고 생산 효율을 끌어올리는 미래 스마트 조선소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선박 건조 현장에 휴머노이드를 도입해 조선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3-23 10:10:12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목련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괭이갈매기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매화
최신뉴스더보기
파크골프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