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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1556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 공급
  • 기사등록 2026-03-17 1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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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하나은행장이 16일 '광주 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광주·호남권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지역 거점기업 육성에 나선다. 민·관·공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호남 지역에서 미래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 균형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공이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략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에 3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ABCDEF(AI·Bio·Contents·Defense·Energy·Factory) 6대 첨단 전략산업 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 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역 기반 산업 영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155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보증료 0.6%를 2년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하고(3년), 보증료를 0.3%포인트 감면하는 혜택(3년)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2.0%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광주상공회의소는 회원사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호남권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공급, 대전·세종·충청권 미래 전략산업 지원, 제주 이전·유치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등 ‘5극 3특’ 중심의 국가 균형성장 정책에 맞춘 다양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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