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환경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기후변화 부문 ‘B’ 등급을 획득하며 기후 리스크 대응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19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CDP는 전 세계 유일의 독립적인 환경 정보공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로, 기업과 금융기관의 기후변화 대응, 환경 관리 수준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약 22만 700개 기업이 CDP에 환경 정보를 공개했으며, 신성이엔지는 이 가운데 평가를 통해 등급이 부여된 기업군에 포함됐다.
CDP 평가는 기업의 환경 정보공개 수준을 비롯해 기후변화 리스크 인식, 환경경영 체계,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및 이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A/A-, B/B-, C/C-, D/D- 등 총 8개 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미지=신성이엔지 제공
신성이엔지가 획득한 B 등급은 CDP 평가 체계에서 ‘Management’ 단계에 해당하며,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등급은 기업의 환경 목표 설정과 실행 의지,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장기 환경 경쟁력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체계적 식별과 관리 체계 구축·이행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단계적 감축 활동 △환경 관련 지표의 투명한 정보공개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인스마트팩토리는 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5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Scope 2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효율 클린룸 및 HVAC 솔루션, 에너지 절감형 공조 기술, 고성능 FFU·EFU 등 환경 개선형 제품을 통해 고객사의 탄소 배출 저감도 지원하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저탄소 사업 구조 전환 역시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CDP 등급 획득은 신성이엔지가 최근 국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종합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 성과를 국내외에서 연이어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CDP 평가는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