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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에식스솔루션즈 IPO에 ‘모회사 주주 참여’ 방안 추진 - LS 주주 대상 공모주 특별 배정 검토…관계 부처와 협의 중 - 에식스솔루션즈 성장 과실을 모회사 주주와 공유 취지 - 1월 중 2차 기업설명회서 구체안 및 추가 주주환원책 공개 예정
  • 기사등록 2026-01-15 2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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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가 미국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반 공모 청약과는 별도로 LS 주주에게 공모주와 동일한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검토하고 있다. LS는 해당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LS 주주들은 높은 경쟁률의 일반 공모 청약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에식스솔루션즈의 성장에 따른 투자 성과를 모회사 주주와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에 사용되는 특수권선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앞서 열린 1차 기업설명회에서 최창희 에식스솔루션즈 대표이사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가 현재 대비 약 3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히며 성장 전망을 강조한 바 있다.

 

LS는 그동안 자회사 상장 시 자회사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모회사 주주가 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검토 중인 청약 방식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LS와 에식스솔루션즈 모두의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모회사 주주들이 자회사 IPO에 일반 공모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어 기회와 이익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LS는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모회사 주주가 상장을 앞둔 자회사의 지분 취득 여부를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S는 현재 관계 기관 및 주무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LS는 1월 중 ‘2차 기업설명회’를 열어 해당 청약 방식이 확정될 경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설명하고, 배당 및 밸류업 정책 등 추가적인 주주 환원 방안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LS는 에식스솔루션즈 IPO를 통해 약 5000억원을 조달해 미국 내 설비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전력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완료될 경우,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가치는 2030년까지 현재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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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15 2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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