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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와 친환경 수축필름 공동 마케팅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6-03-16 11:12:00
  • 기사수정 2026-03-16 1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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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만 동원시스템즈 대표(가운데)와 가츠마 요시미츠 다우 일본 영업총괄(왼쪽), 제이슨 챈 다우 태평양 제품총괄이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원시스템즈 제공

동원시스템즈 첨단필름사업부문이 글로벌 화학기업 Dow Inc.와 친환경 수축필름 관련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협력의 첫 프로젝트로 다우의 재생 플라스틱 소재인 PCR(Post-consumer Recycled)을 적용한 수축필름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는 다우와의 협업을 통해 약 5000억원 규모(국내 기준)의 생수·음료·생활용품 묶음 포장용 수축필름 시장을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이와 함께 친환경 전용 브랜드 ‘에코퍼블(Ecopable™)’ 필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와 ‘케이퍼블(Capable)’의 의미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로,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투명도, 인장 강도, 두께 등 세부 물성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러한 맞춤형 특성을 바탕으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2030년부터 의무화될 유럽 플라스틱 규제인 Plastic & Plastic Waste Regulation (PPWR)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특히 전체 플라스틱 소재 중 PCR을 30% 이상 적용해 화석연료 기반의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회사는 현재 수주 물량을 모두 친환경 수축필름으로 전환할 경우 연간 약 5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축구장 약 10개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한편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하반기 신사업 발굴과 혁신 강화를 위해 첨단필름사업부문을 신설했다. 

 

2024년 동원그룹에 합류한 Shin Dong-man 대표이사가 사업부를 이끌며 첨단 소재 개발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약 30년간 Dow Inc.와 DuPont 등 글로벌 화학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소재 분야 전문가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2030년 이후 더욱 강화될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추진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첨단필름 제품의 유럽 수출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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