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기자

▶북한,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한·미 훈련 반발 해석
북한이 14일 오후 1시 2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7일 이후 47일 만이자 올해 세 번째 발사다. 군은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경계를 강화하고 미국·일본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미사일 제원과 사거리를 분석 중이다. 이번 발사는 9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에 대한 반발과 함께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한 무력 시위 성격으로도 해석된다.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일부 사양 판매 중단…전동시트 안전 문제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전동 시트 안전 문제를 확인하고 일부 사양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2·3열 전동시트 폴딩 과정에서 특정 조건에서 탑승자나 물체를 감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회사는 끼임 방지 기능을 개선한 뒤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며, 이미 판매된 차량은 자발적 리콜을 추진한다. 대상은 올해 3월 11일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국내 약 5만7천 대, 북미 약 7만4천 대가 포함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 “근거 없는 조폭 연루설…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섭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자신에게 제기된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 수정구 당협위원장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데 대해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섭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근거 없는 의혹이 확인 없이 확산됐지만 사과나 정정보도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가짜뉴스 없는 사회를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2021년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조직폭력배로부터 20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허위로 드러났다. 1심은 무죄였지만 2심과 대법원은 유죄를 인정했다.
▶이란, 하르그섬 공습 후 보복 경고…중동 에너지 시장 긴장 고조
이란이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에 대한 미국의 공습 이후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란군은 자국 석유·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으면 미국과 협력하는 기업 및 걸프 지역의 에너지 시설을 파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르그섬 군사 목표물을 폭격했다고 밝힌 직후 나온 반응이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를 처리하는 전략 거점으로, 시장에서는 이번 공격이 저장 시설과 파이프라인 등에 피해를 줬는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작은 차질만 발생해도 이미 불안정한 글로벌 원유 공급이 더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중동 긴장 고조 속 해병 원정부대 증파…이란 대응 군사옵션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력한 타격을 예고한 가운데, 미군이 일본에 배치됐던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과 해병 원정부대를 중동으로 파견했다. 약 2500명이 승선한 군함 3척이 인도·태평양에서 이동 중이며, 이는 대이란 군사작전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조치로 전해졌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와 해상 운송 차질이 커진 상황에서 미군은 호위 작전과 함께 이란의 지상 대함 미사일 제거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다만 이번 증파가 즉각적인 지상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등에 최대 1천만 달러 현상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13일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등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관련 지도자들에 대해 최대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 국무부의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은 테러 조직으로 지정된 IRGC의 활동을 지휘·통제하는 인물들에 대한 정보 제공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아스가르 헤자지 비서실장, 야흐야 라힘 사파비 군사고문 등도 포함됐다. 미국은 IRGC가 이란의 테러 활동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버터떡, SNS 타고 인기…찹쌀가루·타피오카 판매 급증
최근 SNS에서 ‘버터떡’이 새로운 디저트로 주목받으며 관련 재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버터떡은 중국 상하이 전통 디저트 ‘황요녠가오’를 변형한 음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찹쌀가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8.6%, 타피오카 전분은 37.5% 늘었다. 두바이쫀득쿠키를 대신할 디저트로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찹쌀가루 가격이 오르는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우려도 제기된다.
▶한국,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콜드패…WBC 8강서 탈락
한국 야구대표팀이 14일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WBC 8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콜드게임 패를 당하며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선발 류현진이 1.2이닝 3실점으로 흔들리며 초반부터 끌려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미네로, 소토, 게레로 주니어 등 강타선을 앞세워 3회까지 7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고, 7회 오스틴 웰스의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 타선은 산체스의 호투에 막혀 2안타에 그쳤다. 17년 만의 WBC 8강 진출이라는 성과에도 세계 정상급 전력과의 격차를 확인한 대회였다.
▶남양주 20대 여성 흉기 피살…전자발찌 40대 남성 검거
14일 오전 9시께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차량으로 접근해 B씨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보호조치를 받던 B씨와 전자발찌 착용자인 A씨는 교제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를 훼손했으나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평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무면허 중학생 전동킥보드 사고…30대 여성 중태, 대여업체도 송치
인천 연수경찰서는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 보행자를 크게 다치게 한 중학생 A양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면허 확인 없이 킥보드를 대여한 업체와 임원도 방조 혐의로 함께 넘겨졌다. A양은 지난해 송도 인도에서 킥보드를 타다 30대 여성과 충돌해 중태에 이르게 했다. 피해자는 현재도 뇌 손상 등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보상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증가세로, 무면허 운전의 상당수가 10대로 나타났다. 경찰은 청소년 무면허 사고가 지속될 경우 보호자 처벌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