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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N 인터내셔널·카카오페이, 태국 전역 ATM ‘QR 출금 서비스’ 개시
  • 기사등록 2026-03-12 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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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N 인터내셔널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해외여행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태국 전역 ATM에서 이용 가능한 ‘QR 출금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GLN 인터내셔널 제공

이번 서비스는 GLN의 글로벌 QR 출금 네트워크와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플랫폼 역량이 결합된 것으로,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태국 전역에 설치된 약 9000대의 SCB은행(Siam Commercial Bank) ATM에서 실물 카드 없이도 QR코드를 스캔해 현지 통화인 태국 바트(THB)를 인출할 수 있다.

 

특히 GLN의 QR 출금 서비스는 기존 신용·체크카드 ATM 출금 수수료(건당 250바트, 약 1만1500원) 대비 약 3배 저렴한 수수료(건당 85바트, 약 3900원)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실시간 환율을 기반으로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태국 현지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GLN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태국 ATM QR 출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SCB은행 ATM에서 6000바트(THB) 이상을 출금할 경우 수수료에 해당하는 85바트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GLN은 오는 4월 카카오페이와 함께 일본 ATM QR 출금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QR 기반 ATM 출금을 이용할 수 있게 돼 해외여행 시 현금 인출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카카오페이 앱 이용자들이 해외에서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QR 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별도의 환전이나 실물 카드 소지가 필요 없는 간편 출금 경험을 제공해 해외여행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LN은 2021년 7월 하나은행에서 분사해 설립된 핀테크 자회사로, 태국·필리핀·베트남·중국·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및 QR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 및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지급결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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