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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엘, 매출 17억→73억 ‘334% 성장’ - 건강기능식품 OEM/ODM 업계 신흥 강자로 부상
  • 기사등록 2026-03-09 10:19:58
  • 기사수정 2026-03-09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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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소재 및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 기업 비앤비엘이 2025년 연간 매출 73억748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앤비엘은 2024년 매출 17억원에서 2025년 약 73억7000만원 수준으로 매출을 확대하며 약 4.3배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설립 초기 단계의 기업이 단기간에 이 같은 매출 성장을 달성한 사례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비앤비엘이 2025년 73억7480만원의 매출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334%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했다/이미지=비앤비엘 제공

비앤비엘은 2024년 2월 사업을 시작하고 같은 해 11월 법인을 설립한 신생 기업이다. 법인 설립 첫해인 2024년에는 사업 기반 구축과 생산 인프라 확보에 집중하며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본격적인 영업 활동이 시작된 2025년에는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73억원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고속 성장의 배경으로 세 가지 핵심 경쟁력을 제시했다. 우선 난각막복합물(BN-01), 기장밀복합물(BN-02), 사탕수수왁스알코올복합물(BN-03), 천연물복합추출물(BN-04) 등 독자적인 특허 기반 바이오소재를 확보해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을 구축했다.

 

또한, 상품 기획부터 원부자재 발주, 생산, 품질 검사,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올인원 서비스’ 체계를 통해 고객사의 재발주와 신규 계약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정제, 경질캡슐, 연질캡슐, 분말, 환, 과립 등 다양한 제형 생산과 병 포장, 스틱 포장, PTP 포장, 파우치 포장, 멀티팩 등 다양한 포장 방식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비앤비엘은 2025년 한 해 동안 100종 이상의 생산 완료 제품을 고객사에 납품하며 다수의 브랜드를 확보했다. 동시에 20종 이상의 자체 기획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빠른 제조 상담과 제품 개발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한 점도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개발 투자 역시 확대되고 있다. 비앤비엘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관절 기능성 소재, 탈모 예방, 혈관질환 예방, 반려동물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2026년 2월에는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산학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해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과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 진출을 위해 ‘비앤비엘펫’을 설립하는 등 사업 영역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비앤비엘 이기오 대표는 “2024년 법인 설립 원년에 구축한 특화 바이오소재와 제조 인프라가 2025년 매출 4배 이상의 성장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17억원에서 73억원으로의 도약은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과 올인원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OEM/ODM 사업의 질적 성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국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반려동물 건강 분야 진출, 해외 시장 확대 등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비앤비엘의 성과에 대해 설립 초기부터 자체 바이오소재 특허 확보에 투자하고 원료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구축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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