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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걸프국 공격 중단 선언하며 사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주변 걸프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사과했다. 그는 국영TV 연설에서 “이웃 국가가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이란이 타국을 침략할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 이후 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UAE 등지의 미군 관련 시설을 겨냥해 공격해 왔으나 민간 피해가 커지며 비판이 제기됐다. 걸프 국가들의 군사 대응 움직임과 유럽의 군사 지원 확대가 이번 조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그는 미국의 ‘무조건 항복’ 요구에 대해 “실현될 수 없는 꿈”이라며 일축했다.
▶이란 대통령 “종전 중재 시도 있다”…트럼프는 “무조건 항복” 강경 입장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전쟁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일부 국가들이 종전 중재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재가 성사되려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국가 주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뿐”이라며 강경 태도를 유지했다. 또한, 이란 차기 지도자 문제에도 관여 의지를 보이며 압박 수위를 높여 협상 전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란 전쟁 여파로 두바이 국제공항 또 운영 중단…30분 만에 부분 재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 운영이 7일(현지시간) 다시 일시 중단됐다. 두바이 당국은 승객과 공항 직원, 항공사 승무원의 안전을 이유로 공항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바이를 기반으로 한 에미레이트 항공 운항도 일시 중단됐지만 약 30분 만에 운항 재개 계획이 발표됐고 공항 역시 부분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중동 항공로는 지난달 28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사실상 마비 상태로, 두바이 공항은 이란의 드론 공격 이후 운항을 중단했다가 이달 2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한 바 있다.
▶전한길,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검토…지지자 설문 72% 찬성
전 한국사 강사이자 정치 유튜버 전한길씨가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 카페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국민의힘 지지,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와혁신’ 지지, 소수 보수정당 참여, 신당 창당 등 네 가지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당은 ‘윤 어게인’ 기조와 부정선거 의혹 규명, 정치권 쇄신을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전씨는 국민의힘이 관련 의제에 소극적이라고 판단한 점이 배경이라고 밝혔다. 지지자 설문에서는 약 4만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중심 창당’이 72%, ‘국민의힘 지지’가 28%로 나타났다.
▶학부모, 교사 카톡 프로필 사진 삭제 요구 논란…“사생활 침해” 공분
교사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문제 삼아 삭제를 요구한 학부모의 메시지가 온라인에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학부모는 교사의 프로필 사진이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인 것 같다며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시기이니 사진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교사가 답하지 않자 국민신문고 민원과 정보공개 청구를 언급하며 압박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교사의 사생활을 침해한 과도한 요구라며 비판했다. 현직 교사들은 비상식적인 민원까지 행정적으로 대응해야 해 교육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교육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토로했다.
▶대통령 경호 경찰 3명, ‘밤 9시 이후 음주 금지’ 위반으로 전출
이재명 대통령 근접 경호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 직원 3명이 ‘밤 9시 이후 음주 금지’ 내부 지침을 어겨 전출 조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 퇴근 후 음식점에서 오후 10시 30분까지 술을 마셨으며, 다음날 오전 10시 열린 대통령 참석 행사에 경호 인력으로 투입됐다. 22경찰경호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재이전 이후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밤 9시 이후 음주 자제를 여러 차례 공지한 상태였다. 경찰은 해당 직원들에 대해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음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배우 이재룡, 강남서 음주 사고 후 도주…경찰 조사
배우 이재룡이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이재룡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2시쯤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후 자택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에 머물다 경찰에 검거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과 만취 소동 등 유사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SS에서 빚은 일본 사케, 지구 귀환…약 1억엔에 예약 판매
일본 주조회사 닷사이가 국제우주정거장(ISS) 일본 실험동에서 양조한 사케 발효물을 회수해 지구로 가져왔다. 발효물은 지난달 27일 귀환 후 미국을 거쳐 6일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회사는 추가 정제 과정을 거쳐 약 100㎖ 분량의 ‘닷사이 문(Moon)’을 완성해 구매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술은 약 1억엔에 이미 예약 판매됐으며 수익은 일본 우주개발 사업에 기부된다. 프로젝트는 향후 달에서도 술을 빚을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월 3달러로 위고비 생산 가능”…세마글루타이드 저가 생산 연구
체중 감량 주사 위고비·오젬픽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대량 생산하면 월 약 3달러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가디언이 7일 보도했다. 사전 공개 논문에 따르면 알약 형태 제형도 월 약 16달러 수준에서 제조 가능하다. 세마글루타이드 핵심 특허는 브라질·중국·인도 등 10개국에서 21일 만료돼 제네릭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월 약 200달러가 들며, 한국 특허는 2028년 6월까지 유지된다. 연구진은 저가 생산 시 비만·당뇨 치료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리 뱃속에서 순금 발견…중국 농부 ‘행운의 사건’ 화제
중국 후난성 룽후이현의 한 농부가 오리를 도축하던 중 내장에서 약 10g의 순금 조각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금의 가치는 약 1만2000위안(약 256만 원)으로 평가됐다. 농부는 오리가 금 입자가 섞인 강 진흙을 삼킨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강은 과거 금 채굴로 유명했던 곳으로, 실제로 모래에서 금이 발견된 사례도 있다. 이 사연은 중국 SNS에서 10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관심을 모았지만, 중국 법상 지하자원은 국가 소유여서 금의 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
[경제엔미디어=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