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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체험하는 평화…‘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4월 17일 전면 개방
  • 기사등록 2026-04-01 09:46:07
  • 기사수정 2026-04-01 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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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루누비 누리집 갈무리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을 따라 조성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면 개방한다. 다만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테마노선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도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특별자치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총 10개 접경지역에 걸쳐 조성된 12개 코스다. 해당 노선은 2019년 국민이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코스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운영되며, 군부대 협조를 통해 일부 구간에서는 철책 인근을 직접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제공된다. 

 

또한,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해 각 장소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DMZ의 평화적·생태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DMZ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로 진행된다. 테마노선은 안보지역 특성상 대한민국 국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시 본인 인증과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올해는 관계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일부 코스의 회당 참가 인원과 운영 일수를 확대, 더 많은 국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 총괄과 홍보를 맡고, 통일부·국방부·행정안전부·환경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계기로 DMZ 접경지역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평화·생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해 비무장지대를 세계적인 평화관광의 상징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노선별 경유지 현황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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